얼마전 처음으로 신검받았습니다.
(1991년 무릎 반월상연골판 파열로 인한 제거)

엑스레이와 일반병원의 관절염 소견서(진단서)만 가지고 갔었는데

"생활하는 데 어디가 불편하냐?라는 신검의의 질문에만

두세마디 대답하고 났더니 기준미달로 판정이 나왔네요.

가만히 생각하니깐 억울하단 생각도 들고 제대로 신검을

했다라는 느낌이 전혀 들지않아 재검신청할려고 합니다.

현재 저의 상태는 무릎이 걸을때 결리는 느낌과 통증이 자주 유발됩니다.
(엑스레이상으로는 관절염 초기증세만 보인다고 합니다.)
계단을 오르거나 가벼운 물건이라도 들고 잠깐만 걸으면 무릎이

시큰시큰하구요. 앉을 경우에는 다리를 펴고앉아야만 할 정도입니다.

이 경우 재검을 신청할려면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저와같은 경우가 있으시면

답변 부탁드립니다.

MRI가 필요하다는 곳도 있고 아니어도 된다고 해도 해서 개인적으로

비용도 만만치 않은터라 어떻게 해야될지 전전긍긍하고 있습니다.

제 경우 MRI촬영을 했을때 정확한 증세를 파악할 수는 있는지도 궁금하구요.

염치불구하고 꼭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