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급 1항이 나왔습니다.
5급정도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래도 어이없는 사례들이 있다고 해서
7급이나 6급 2항이 나올까봐 내심 신경이 많이 쓰였는데....그나마 다행인것 같기도 하구요.
좋으면서도 한편으로 ㅈ ㅗ ㅅ 같단 생각이 듭니다.
장애를 같게된게
좋아할 일이 아닌데도 등급을 받아서 좋아해야 한다는것 자체가 화가나기도 하구요.
머...그냥 그렇네요.
사고는 작년 6월 OOO 훈련 중 구형짚차 뒷자리에 승차하고있었는데
운전자의 부주의로 차량이 다리난간을 넘어 개울로 추락...전복되면서
차 무게로 땅에 짖눌려서 2번 요추가 분쇄골절이 되어버렸습니다.
척추뼈가 어떻게 생긴지 알아보기 힘들정도였죠.
보통 이정도면 대부분이 하반신 불구가 되고 걷는다고 해도
대소변 제어를 하지 못한다는데....
불행 중 천만다행히 걸어서 퇴원했고...대소변 다 제어가 됩니다.
다만 척추뼈가 분쇄되어 척추 신경쪽으로 튀어 나갔었던 것 때문에...
얼마전엔...제대로 걷지도 못했을 정도로 아팠습니다.
너무 아프다 못해 짜증과 악을 쓰기까지 했을정도로...--'' 괴롭습니다.
아....얼렁 씻고 잘 준비 해야겠네요.
-추가-
신검땐
x-ray 필름
mri CD
대학병원 장애진단서
동네 정형외과의 치료차트와 물리치료 받은날 체크되어 있는것도 가지고 갔는데...
이건 보지도 않더군요. --''
그래도 몸이 제일 중요합니다. 몸 꼭 챙기시구요,
앞으로 더 좋은 일들만 있으실거예요... 추카 추카 ^^
이제는 쫌 쉬고 싶어요~ --''
등외판정받는게 지금현실 아닌가요 이런걸로볼때 축하할일
입니다 사고는 이미 일어낫고 먹고살길이 문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