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이제 막 전역한지 1달정도 되어가는 육군 예비역입니다.
일병때 전투체육중(축구) 상대팀과부딪혀 넘어져서 왼쪽 팔꿈치 골절(좌측 요골두골절)을 입었습니다..군병원으로 후송후 수술을 받았고, 철심을 하나 꽂았습니다..
재활치료받다가 계속 병원에 있을 수도 없는 노릇이어서 자대복귀해서 군생활
마치고 병장전역했습니다.입원했을 때 혹시나 해서 청원휴가를 내어서 서울대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는데 거기서도 철심을 평생박고 살아야한다고 했습니다.
근데 문제는 1년도 지난 지금(제가 왼손잡이인데 왼손을 다쳐가지구선)
팔을 접었다 펴는 것은 다른쪽 팔보다 약간 덜 펴지는데 팔을 돌리는
운동을 하는 것이 불편합니다..예를들어 드라이버질을 하면 뼈가 갈리는
소리가나면서 통증이 있고,팔을 돌리면 완전히 돌아가지도 않습니다.
철심을 박고 있으니 나중에 혹시라도 다치게 된다면은 그땐 뼈를 아예
잘라내야한다고 그러더군요....
조심하는 수 밖에는 없을텐데...
유공자가되려면 우선 어떻게 해야할까요...?
참고로 전 군병원에서 공상판정받았었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