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병 관련 유공자 준비하고 있습니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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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정신병 관련 유공자 준비하고 있습니다. 도와주세요.

왕오식 3 680 2006.01.09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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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형이 93년 12월 사병으로 입대하여 훈련소를 마치고 하사관을 지원하여 2군단 702특공연대 3983대대에서 중사로 98년 6월 30일  전역하였습니다.

처음 제대하였을때부터 정신이 이상하더니 귀신이 들린듯한 소리를 자꾸해대고 군대 얘기만 하면 갑자기 미친듯이 날뛰는 모습에 식구들이 많이 무서워하고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정신병원에 입원하고 치료하고 지금은 내병변 장애2급으로 장애등급을 받았지만 그 이후에 별다른 조치없이 그냥 그렇게 시간이 흘러갔습니다.

저도 그때는 어려서 잘 몰랐고 식구들도 배움이 짧고 먹고 살기 바뻐서 형에게 신경을 거의 못쓰다가 7~8년동안 형이 집에서 사회생활에 적응 할 수 없이 정신장애만 안고 살아가는 모습이 너무 안쓰러워 이번에 국가유공자에 대한 내용을 듣고 자세히좀 알고 싶어 이글을 올립니다.

우선 보훈처에 알아본 결과 정신병은 군대시절에 입원한 병원이 있는지와 진단서 병적 증명서 등을 가지고 주민등록지 보훈처로 신청을 하라는데 군기록상 공상으로 인정이 안될때는 어떻해야 하는지 걱정입니다.

지금도 형에게 군대 얘기만 하여도 미쳐서 발작을 일으켜서 섣불리 물어볼수가 없습니다. 군대 얘기에 흥분하여 발작이 나면 주위사람에게나 어머니께 칼로 죽이겠다, 손찌검을 하거나 물건을 부수는 경우가 많아서 형에게 부대위치 하나 물어볼려 해도 겁이납니다.

정신병이란게 그 사람 인생을 끝낸것처럼 희망도 없고 완치가 언제, 얼마나 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더 이상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합니다.

두서없이 글을 올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여러분의 많은 도움 바랍니다.


Comments

왕오식 2006.01.10 19:47
답변 감사합니다. 현재 군 병원에 문의하여 입원한 기록을 알아보고 있으나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럴경우 군생활을 같이 했던 전우들의 인우보증이나 정신과 전문의 소견서 만으로 국유자가 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고윤정 2006.01.11 14:43
참 안타까운 사연이네요. 제가 보기에는 가능성이 충분히 보이네여. 일단 군에 입대하기전에 말씀하신 정신병력이 없어야하겠고
다음으로 전연후 얼마간에 기간이 지난후에 병에 대한 진단을 받았는지 그리고 진단 당시 진단을 한 전문의의 소견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저도 경험이 있어서 알지만 굉장이 힘들거든요 또 인우 보증 또한 필요하다고 봅니다. 결정적 역활을 하는것은 아니지만 충분한 참고자료는 되거든요
그리고 동생분이 시간이 되신다면 정확한 병명을 기준으로 그 병의 발병원인이 무엇인지 어떠한 상황에 처했을때 발병될수 있는지 객관적인 자료들을 찾아서 첨부바여 제출하면 도움을 받을 수있습니다. 참고로 객관적인 자료란 출처가 분명한 자료인데요
예를 들면 전신과 학회에 제출된 논문이라든가, 아님 정신과 전문의가 쓴 자료라든가 뭐 대충이런거지만 상당한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이런 자료들은 인터넷을 통해서도 얼마든지 확보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좀더 자세히 알고 싶으시면 쪽지보내세요
그럼 잘되시길 기원합니다.
유주완 2006.01.12 14:37
고윤정님 쪽지 보내기 기능이 지금 안 돼요. 지금 소송 중인데 그런 자료들을 인터넷을 통해서 확보하려고 그러는데 자세히 알고 싶어요. 제 이미엘이 juanyu@hanmail.net 인데 답장 주세요. 그리고 왕오식님 뇌병변 장애는 정신병이 아니라 신경병이에요. 그런데 그걸로 인해 추가적으로 정신장애가 생길 수 있어요. 자세한 건 모르지만 신경과는 뇌에 이상이 있는 거여서 아마 MRI 나 그런 거에 나타납니다.

0505-379-8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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