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병말호봉때 허리가 너무아파서 밤마다 파스로 연연하던중
이래선않되겠다싶어서 청원휴가받아서 mri 찍어같더니
아주 심하다더군요.. 한달정도 군병원에 입원하여 군의관과면담결과
99년 10월에 디스크 L5-S1로 병장때 의병제대하고 군의관이 어떻게해줄까?
제대할래? 아님 여기서수술할래? 아님 나가서 수술할래? 묻길래
다들 아실겁니다.. 군대란곳이 1분1초도 더있기싫은곳이죠
만기전역할까 아님 지금전역할까? 고민끝에
수술하지않고 의병제대를 했습니다
국가유공자신청이란것을 근래에 알았기에 올 5월에 신청하고
공상판정받고 11월 25일 신검대기중입니다
대구 보훈병원에서 mri 찍고 의사와상담할때 여기서
상태가 심하다고 신검때도 똑같은 판정은 아니라고
객관적인 자기 소견이란말도 하더군요.. 수술할정도는 된다고...
저도 다른님들과 같이 등급받기는 힘든거겠죠? 수술없이는...
몸에 칼대는것은 좀 꺼려지거든요... 죽을듯이 아프다면
그 통증을 조금이나마 덜기위해 수술을 생각해볼수도 있겠지만
저는 그정도로까지는 아프지 않거든요..
의사말로는 몇년이 지나서 아픈게 적응이돼서 그게 나이가들면
디스크가 터질확율이 일반인보다 확연히 많다더군요
정 아프면 수술하라고 본인이 선택하라는데 수술도 통증을덜수는있지만
무조건 잘된다 잘않된다 장담은 없다더라구요
좀 애매하긴하지만 디스크란 특성이라고 봅니다
신검때 준비한것은 보훈병원에서찍은 mri 사진뿐인데
그동안 치료한 자료는 없구요
신검때 어떤말을 해야하며 앞으로 어떡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도우미님들의 생각을 말해주십시요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