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 5월에 공상 인정받고 신검을 봤는데... 기준미달이라고 나오더군요...
저는 군에서 추간판 탈출증으로 의병제대를 했습니다. 당시에 수술을 권유받았지만 수술하지 않고 그냥 제대했죠
군 제대한지 지금 10년이 돼가는데... 이전에도 무리한 일을 하기가 힘들었지만, 얼마전부터 더욱더 심해졌습니다. 신검보러가기전  ct촬영을 했는데 디스크가 하나 더 생겼더군요... 물론 등급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그런데, 여기 올라온 글을 보니 디스크는 수술을 해야지만 등급을 받을 수 있나해서요...
현재 장시간 앉아있기에도 힘들고 누웠다 일어나기가 힘든상황이어서 보훈 위탁병원에서 진료및 MRI촬영을 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꼭 수술을 하고 고정시술을 해야 하는것인지요...수술을 해도 재발 가능성이 많다고 들어서요... 그렇다고 단기간에 좋아지는 병도 아니구요...
정말 궁금하네요...
지난 5월에 신검을 받고 행정심판을 청구할까 했는데 보훈처 직원말이 병이 더 심해졌고 수술해야 한다는 진단서가 있으면 2년이 안되도 재심청구 할 수 있다는데요...
저는 등급을 받기 위하여 수술을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군에서 훈련중 허리를 다치고 의병제대를 했지만, 여태껏 국가유공자에 관한 내용도 듣지도 못하고 치료한번 제대로 받지 못했습니다.
현재 직장생활도 몸상태 때문에 힘든 상황입니다.
여러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