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병원 기록 어딜봐도 4-5번만 언급이 되어있고. 5-1 내용은 없고, 최근에 찍은 사진엔
3-4번까지 문제니.....답답해서 김근관님 말씀처럼 우선 추가상이처를 인정받는

것이 급선무라 생각하고. 지난 기록을 다 뒤지니

제대하기 몇달전 국군수도병원에 재입원하기위해 받았던 진단서 한장짜리에 누릿누

릿 퇴색한 글씨로 4-5번 5-1번 추간판 탈출증이라고 명시가 돼 있는걸 확인하고

오늘아침 진료를 받으러 다니는 병원에 가서 최근찍은 엠알아이를 토대로 현 상태

의 진단서를 끊었습니다. 물론 3-4,4-5,5-1번을 언급은 하였으나.....

의사선생님이 3-4번 발생이 기존상이처에 의해 발생되었다는 내용은 절대 안해주시

더군요..<결국 속으로 3-4번 내용은 포기했습니다.>

아무튼 진단서 2장을 들고 광주지방보훈청에 갔습니다.

자신들이 가지고있는 기록에는 4-5번밖에 내용이 없다며 대수롭지 생각않고는 그냥

신청이나 해보라 하더군요. 수술했냐고 물어보면서 기존상이처는 했고 5-1번 안했다

고 했더니 아예. 정말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더군요.그러면서 군진단서는 빼길래 그

것도 첨부해 달라고 했습니다.

그걸 토대로 5-1번이 군에서 발생햇다는 증거이기때문에 꼭 첨부해달라했지요.


그럼 11월말에 잡힌 신검은 어찌되느냐고 물으니.....기다리면 된다고 하길래 저도

눈치가 있는놈이니 말씀해달라햇더니 한~~~~~~~~참 걸린다더군요. 다시 공상으

로 처리되기까지 말이죠..

또 얼마나 기다려야할지 망막합니다.. 휴~~~~~~~

결과적으로 3-4번발생에대해서는 포기해야할거 같습니다. 이를 증명하기도 스스로

힘들고 의사들또한 기존상이처때문에 발생했을거 같다라는 의증도 써주기 꺼려하는

거 같군요.. 수술한 4-5번외에 5-1번만이라도 추가상이처로 등록되어

차후에 국가유공자 등록은 못되더라도 수술내지는 치료를 받을때 치료비 감면이라

도 받았으면 하는게 솔직한 바램입니다.

정말 지치군요. 아픈곳 근육주사맞고 약지어먹고 물리치료받고 정말 여유돈없는사

람은 국가유공자 등록하기 정말힘든거 같네요.

그냥 심난해서 주저리 주저리 써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