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419혁명때 고대생 최전열에서 국회의사당 데모후 학교로 복귀하다가 이정재깡패일당에게 맞아 입원을 했던 사람입니다. 오늘 집에 와보니 고대419동지회에서 국가유공자등록을 하라고 자료가 왔더군요. 이에 관련해서 물어볼 것이 있습니다. 먼저, 저는 그때 머리에 가격을 당해 피를 흘리기까지 한 상처를 입었지만 지금 생활하는 것에는 전혀 영향을 받지 않고 있습니다. 상처같은 것이 없는데 그래도 국가유공자등록을 해야하는 것인가요?(저의 짧은 지식으로는 국가유공자는 상이정도가 있어야 한다고 들었는데,,,) 또한 제가 치료받았던 병원도 지금은 없어져서 그때의 치료자료를 찾기는 어려울 것같습니다. 그러나 제가 데모를 해서 병원에 입원했다는 사실은 동아일보에 이름과 함께 병원이름도 기재되어 있는데 이것이 어떤 자료가 될까요? 이점이 궁금합니다 상이유공자가 아니라면 제가 유공자로 선발될 시 어떤 유공자로 분류가 되는 것입니니까? 419당시 다쳤다는 것을 증명하기위해 그때당시 보도사진을 확보해야 하는건지, 아니면 국가유공자등록시 동아일보의 기사만 복사해서 등록하면 되는지 알고 싶습니다. 지금 준비한 것은 제 이름이 나온 동아일보 기사복사물과 그 당시 고대를 다녔다는 증명서 정도 뿐입니다. 어떠한 것을 더 준비해야 하는지, 제가 어떤 국가유공자로 분류가 될지, 상이유공자만이 국가유공자인지 알고 싶습니다. 긴 글, 끝까지 읽어주심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