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의 글 잘 보았읍니다. 저도 척추 후궁 협부 결손이라는 병으로 대전 통합 병원에서 수술후 제대를 하였읍니다. 저는 사회생활 하는 동안 계속 적인 고통으로 살아왔으나 유공자 등록으로 국가로 부터 보호를 받는 제도가 있다는 것 자체가 있는 줄도 모르다가 어느 장교로 제대하신 지인이 자기 동기도 다쳐서 보훈처에 신청하여 상이 자로 등록 되었다는 걸 알고 2002년도에 신청하여 여러과정을 거친후 행심까지 하였으나 비해당통보를 받고 행소를 하라고 하여 준비를 하다 수임료가 만만치 않아 포기를 하였다가 너무 억울하여 여러곳에 물어보니 재심을 할 수 있다하여 재심준비중에 있읍니다. 또한 저는 척추 후궁 협부 결손이 무슨병인지도 몰랐었읍니다. 님의 그을 보고조금은 알것 같네요. 그들이(행심 담당 의사등)말하길 선천성 유전적 인거라고 하여 무슨 소린가 하였지요. 당시 처음 진단을 내린 담당의사는 지금 신림동에서 매우 잘나가는 의사입니다.권공웅 정형외과 박사죠. 그런데 알고보니 모든 사람들에게 한결 같이 선천적운운하고 인과 관계가 없다고 천편 일률적으로 써 보낸다는거죠. 그래서 조금 자신을 얻었읍니다 감사합니다.
신용석
2005.09.30 11:40
참고로 저는 1976년 3월에 입대하고 육군 제1 하사관 학교에서 위탁 교육 후 특전사에서 공수 훈련 과정에 허리를 다쳐서 고생하다 12월에 자대 배치 후 상당기간 고통속에 있다 통합병원에서 외진 후 수통으로 후송 조치 되었다가 대전 통합 병원에서 1977년 11월22일 수수을 하였읍니다. 당시의 담당 군의관은 수술 시설이 미비 하여 수통으로 후송을 상신했으나 거절되어 대통에서 수술을 하게 되었더군요.(병상일지 에) 그래서 수술이 잘못된게 아닌가 싶어요. 당시 군의관은 해외로 이민 가고 행적이 파악이 안되더군요.위성민 박사 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