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무릅과 척추로 유공자 신검에대한 질문이 젤 많습니다. 제가 생각해보건데..... 그 이유는 현대인이 가장 많이 다칠수 있는 부위이며 또한 가장 등급이 안나오는 부위이기떄문에 불안감과 등외판정등으로인한 질문이 제일 많은거 같습니다.
무릅이든 척추이든.. 모두가 관절. 로 묶어볼수 있습니다.(전 의학도는 아니므로 의학적인건 잘 모릅니다.) 여튼간에.....
관절은요.. 운동장애가 많을수록 장애도가 높아집니다. 많이 쓰이는 진단서엔 맥브라이드와 AMA가 있습니다. 헌데 둘다 중요한것은 정상인의 운동능력에서 어느정도 뒤쳐지나를 보는 장애로 볼수있습니다. 보면 노동력상실도가 젤 중요한것이지요.
그러므로 수술하고 6개월후에 진단서를 끈는분과 수술하고 2~3년후에 끈는분의 노동력상실도는 다르게 나옵니다. 왜냐면 현재의 장애정도를 진단하는것이니까말이죠... 나중에 어케되건 그건 중요치 않는게 되죠.
여러 부류의 분들을 보면 다치고 오래되서 유공자 심사를 받는분들일수록 같은병명인데도 등급이 안나오는분들이 많습니다. 이유는 그런이유에서죠. 시간이 지나면서 어느정도 같은병명분들보다 좀더 차도가생겨 나아진경우죠..
제가 말주변이 좀 없어서 .. 그래도 무슨말인지. 이해는 가시죠?..-_-;;;
여튼 그러므로 신검또한 현재의 장애상태를 보는것이니 신검시 젤 중요한건 현재 장애상태입니다. 다른분은 같은병명으로 등급을 받았는데 난왜 못받나. 하시는분들이 많은데 그것은 이런이유떄문인것입니다.
허리의경우 유합술이나 고정술 같은 수술류. 이물질삽입수술의경우 거의 100% 라고 볼만큼 등급이 나옵니다. 이유는 고정적인 장애가 되는것이지요. 나아지건 안나아지건의 차이가 없는것이지요. 이미 2개였던뼈가 1개로 묶이는수술을 받은것이니 고정장애가 되는것입니다. 무릅이나 다른관절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무릅으로 잘 받는분들은 보면 앞뒤완파건 뭐건간에... 인공관절삽입같은 고정적인 운동장애를 가질수있는것은 등급이 100%나오는거랑 같은 이치입니다.
어깨또한 마찬가지지요. 습관성탈골로인하여 고정을 받은분들또한 7급은 나오는경우죠.
척추! 정말 어려운 부분인것 같습니다.
저도 100%확신을 했었는데, 예외라는게 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