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공자 등록에 관한 질문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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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공자 등록에 관한 질문인데요.

김옥운 1 891 2005.03.26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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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2002년 7월에 훈련소에서 오른쪽 무릎이 아파서 해군 해양의료원에 진료를 받으러가서 3주간 입원해 있었습니다. 그당시엔 군의관님이 그냥 쉬다가 가라고 해서 거기서 주는 약먹고 3주정도 있다가 퇴원했습니다.
그뒤로 무릎이 계속 아팠습니다. 오래 앉아 있어도 무릎 부위가 엄청 저리고 아렸습니다. 오래 서있어도 마찬가지이고요. 계단 오르내리고 뛰는거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래도 그냥 버티다가 2003년 8월인가 9월에 다시 해군 해양의려원을 갔더니 예전에 제가 입원했던 차트가 있어서 관절 내시경을 해보자고 그러시더군요. 같은 군의관님이었습니다.
그래서 관절내시경을 하는데 군의관님이 직접 화면을 보여주시더군요. 연골이 4~5군데 찢어져서 그부분들은 잘라냈고 또 뜯어진곳도 있는데 그부분은 어떻게 할수가  없어서 그냥 그대로 남겨둔다고 그러시더군요. 그래서 7주인가 8주인가 병원에 입원해있었습니다.
이제 낫는거냐고 물어보니 낫는건 아니고 다만 더 악화되는걸 막을뿐이라고 하시더군요. 군병원에서 4급내리고 공상이라고 표시하더군요.
퇴원하고 나서도 계속 아팠지만 제 직송상관이 너무 눈치를 주고 못살게 굴어서 그 뒤론 진료받으러 가지도 못하고 작년 9월에 전역했습니다.
그렇게 다치고 나서 조금만 무리하면 몇일간 다리가 너무 아파서 지금은 제가 좋아하는 농구도 못하고 있습니다. 제가 버스타고 통학을 하는데 40분정도 걸리는데 그사이에도 무릎이 엄청 저려오고 아립니다.
제 친구 아버지가 참전용사로 국가 유공자가 되셨는데 그분께서 저정도면 될거라고 말씀을 해주셔서 지난 겨울에 신청을 하고 지금까지 편지가 두통왔습니다 지금 심사가 진행중이라고요. 그런데 여기를 알게되서 여기서 검색을 해보니 상당히 부정적으로 보여지더군요. 연골 파열로는 받기가 힘들다는 말씀들이 많아서요.
그 친구 형은 예비군훈련에서 다쳐서 십자인대를 다쳐서 국군광주병원에서 1년동안 치료받으시며 국가유공자가 되었거든요.
문득 글들을 읽다보니 불안해지고도 하고 억울해지기도 하고 그러네요.
전 그냥 다 알아서 해줄줄 알고 가만히 있었는데 뭐 준비해야할 서류들도 있나요?
자세히 나와있지는 않은것 같아서요.
어느 서류를 구비해야 하는지 알 수 있을까요?
그리고 전 연골파열로 연골일부를 절단했는데 얼마나 절단했는지는 정확히 모르겠어요. 그런데 정말 안되는 건가요?


Comments

이상윤 2005.03.28 20:31
일단 여기글을 검색해 보시면 아시겠지만 유공자가 되기 위해선
일단 보훈처에서 공상판정을 받으셔야 합니다...군에서 나온
공상판정하곤 판이하게 틀려요...등급에 관해선 아무도 모르는 겁니다...일단 지역보훈처에 어떤서류준비하면 되냐고 물어보시면요... 다 가르쳐 줍니다...제가 알려드리고 싶은데 까먹었어요...ㅡㅡ;;;...아무튼 보훈처에 문의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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