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새해 福많이 받으십시요.
제가 너무도 무지한지라 여러분들께 도움을 얻고자 글을 남깁니다.
저는 2000년도에 입대하여 무리한행군과 훈련중 산에서 낙하로 인하여 일반병원에서 MRI촬영후 "신경근병증을 동반한 요추골 및 기타 추간판장애(우측L4-5)"을 진단받아 국군일동병원에서 "수핵제거술"이란 수술을 받고 공상판정을 받아 2001년 9월에 의병전역을 했습니다.그동안 여러해 모르고 있다가 1년전쯤부터 다시 동일한 증상이 나타나서 1월중순쯤에 국가유공자를 신청했습니다.
군복무당시 제가 허리가 아파서 100일휴가를 나와 MRI를 촬영했었습니다.그당시 촬영사진 제가 현재 보관중이구요 그당시 아무런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고 얼마후 상병때 행군과 산에서의 낙하로 다시 MRI를 촬영한 결과 위와 같은 진단을 받았습니다.제가 유공자 신청할당시 제출했던 서류는 그날 병무청에서 띄어온 병적기록부와 일동병원에서 받아온 공무상병 인증서와 수술기록지 이정도였습니다.
급한 마음에 다른분들의 조언도 듣지 못한채 이정도만의 서류만 가지고 유공자를 신청했는데 신청당시 MRI와 심전도 검사를 촬영하지 못한게 마음에 걸립니다.또한그날 보훈처에가서 접수할당시 사고 경위서를 좀 성의 없게 "언제쯤 무슨일로 인하여 바로 치료치 못하고 상태가 악화되었습니다"라는 식으로 기술하였는데 이런게 문제가 되지는 않을까요? 현재 띄어본 병적기록부에는 공상이라 되어있지만 공상인증 받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을런지요?
행여라도 공상인증을 못받는다면 입대후 100일휴가떄 찍은 MRI를 현재 가지고 있어서 그걸로 어떻게 증거가 될수는 없을까요?
그리고 일단 신검을 받기 전에 대학병원가서 CT나MRI를 촬영하려고 하는데 둘중 어떤것이 좋을까요?
마지막으로 한가지만 더 여쭙겠습니다.
제가 지금 고개를 숙이면 어깨부터 손끝까지 쫙~ 저리고 힘이 빠지는데 목보다는 허리를 굽히면서 목을 굽히면 이런 증상이 생기는데 이거와 제가 수술했던 그부위와는 상관이 없을런지요?
제가 너무도 무지한지라 질문이 너무 많아 죄송스러울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