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님 전우를 찾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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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님 전우를 찾고있습니다.

양용석 1 871 2005.01.14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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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아버님은 1950년 11월 11일 학도 지원병으로 입대하시여
1950년 12월 8일 육군 8사단 소속 보병으로 근무하셨담니다.
그러다 그다음해인 1951년 강원도 산마치전투때 중공군에게 포로가 되시어
32개월동안 포로생활을 하시다가 1953년 8월15일 남북포로 교환협정 으로
귀환 하셨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포로되실 당시 전투도중 입으신 부상이 오랜동안 방치끝에
지금은 걸음도 못걸으실 상태까지 이르렀습니다.
하도 답답하여 2003년 국가 유공자 신청을 할수있는지 보훈병원에 가셔서
진단을 받아보니 "우측족부첫째 중족골 골절 부정 유합 상태"라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보훈청상대로 국가 유공자 신청을 하였더니 왜 그렇게 힘이든지...,
준비하는 서류도 많고 시간도 오래걸리고...
결국은 행정소송 까지 갔지만 돈이없어서 변호사를 선임 못하여 그런지 1심에서
그 당시 강릉 육군59병원(지금은 없어졌담니다)기록이 없어진지라 치료기록 미첨부,
군복무중 재해라는 추단불가. 인후보증 미첨부 라는 어이 없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없어진 육군병원 기록을 왜 개인탓으로 돌리는지..그리고 그당시 전우를 지금에와서
어떻게 찾을수있는지....
답답한 마음에 이글을 올려봄니다.
혹시 이글을 읽어보시는 님들가운데 제 아버님과 같은 부대에 계셨던 분을 알고계신분이나 1954년 1월에 강릉 육군59병원에 치료를 받으신분..등등 혹시라도 주위에
계신다면 꼭 좀 연락 바라겠습니다.
제 아버님께서는 지금 만성 폐질환 이심니다.
앞으로 얼마나 사실지 모르겠지만 앞으로 살아계신동안 당신의 마지막 소원이라고 하심니다.
아. 그리고 구체적으로 찾을분이 계심니다.
성함은 이 기자 당자 쓰시고 고향은 대구 분이심니다.
제 아버님과 같이 전투에 참가하셨다가 같이 포로가 되셨다가 같은해같이 귀환하셔서 갈은 병원에 치료를 받으셨다고 하심니다.
두분께서는 친형제 이상으로 지내시다가 그분께서 58~9 년도에 지금에 명칭은 산림청 이지만 그때당시에는 산림조합으로 벌령 받으시고 제 아버님은 속초로 가시는바람에 두분이서 헤어지셨담니다.
그후로 연락이 안돼어 지금까지 지내오셨는데 이기회에 그친구분도 찾을수있다면
여한이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꼭 좀 찾고 싶습니다.
여러분 좀 도와주십시요...
어떤 방법이 있는지..또 어떻게 하면 되는지...
저도 지금 사고로 두 다리 모두 골절이 돼어 전혀 거동을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
어떻게 알아 바야 할지 답답함니다...저는 시간이 가면 나아지겠지만...
부탁 드림니다..
그럼 두서없는 긴 글 읽어주신점 감사드리며
여기오시는 모든분들 뜻대로 이루실바라겠습니다. 꾸벅


Comments

김명일 2005.01.16 13:41
너무 시간이 많이 흐른상태고 그당시 어르신들이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기 힘듭니다. 직접 찾으셔야 하실겁니다. 방법은 국방부, 경찰청등을 통해 민원을 넣으셔서 찾으세요. 군번, 나이, 고향등 아실수 있는사항을 기재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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