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96년 9월 입대하여 철책근무를 마치고 돌아오다가 눈길에 미끌려 어깨를 다쳐서 탈구되었습니다. 철책에 있었기 때문에 병원도 못가보다가 수십번 탈구되었고 철책을 나와서 군병원에 가니 MRI 찍어오라고 해서 휴가나가서 MRI 찍어서 오니
제대하라고 하더군요(우견관절 습관성 탈구). 수술얘기는 전혀 없었고 후송간지 일주일 정도 있다가 97년 10월에 상병제대 했습니다. 제대 후 바로 수술했습니다. 어깨에 핀이 3개 박혀있구요. 평생 이러구 살아야 합니다.
어제 등록은 했구요.
이 곳의 글을 검색해보니 수술을 해야지만 신체검사에 등급을 받을 수 있다고 하던데....
꼭 군대에서 수술을 해야지 되나요? 제대하고 수술한 것은 별 의미가 없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