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해서 몇자 적습니다.(안면부 흉터)

답답해서 몇자 적습니다.(안면부 흉터)

자유게시판

답답해서 몇자 적습니다.(안면부 흉터)

한덕선 1 889 2004.07.02 19:43
카카오채널 추가하세요 | 카카오톡상담 | 국사모 유튜브채널 구독
국사모블로그 | 국사모페이스북 | 유공자상패주문 | 유공자표구액자
보훈등록 신체검사 안내 | 보훈등록 신체검사 상담 | 국사모 쇼핑몰
6월 29일 신검에 대한 결과가 조금전에 나왔습니다.
"기준 미달"  결과가 이러하니.....겸허히 받아 드려야 하는건지...
아니면....나라와 한판 붙어야 하는건지.....선배님들께..조언 몇자 어드려 합니다.
전...현재..인천에 거주 하는 34세 한덕선이라 합니다.
89년 만18세 나이로 의경에 자원입대후 같은해 12월에.시위 진압도중 투석으로
안면(우측눈 바로 옆)부에 3.5cm 가량 찥어지는 부상을 입었습니다..
예리한 칼이 아니다 보니...부상 부위가 너덜너덜 하게 찥어졌고..대기중인..응급차로 바로 응급실에 가서...봉합수술을 햇습니다.
당시 의사는 나름데로 이쁘게(?) 수술한다고...땡겨서.."ㅡ"로 잘 꿰메여 주었습니다.
그래도 아주 약간은 지그재그입니다.
10여년이 지난 작년 겨울 (항시 날씨가 추워지면 부상 부위가 뽈록해지고..약간의 가려움증..) 에  성형수술이나 받을까 해서 성형외과를 가니...군시절 부상은 나라에서
유공자 등록후...나라에서 해주는 거라 하더군요..
제가...무지해서 몰랐던거죠..경찰청에 확인해 보니..3cm면 유공자 급수가 나온다 하더군요...7급..
그래서 유공자 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당시...3.5cm 기록이 명시된 진료카드 와...현재..흉터 부위가..3.5cm라는
진단서도 제출했습니다..
의외로 신검은 간단하더군요...1분 이나 걸렸을까 싶어요.
중요한건..외모의 흉터에 대한 급수 기준이..cm인데도..자로 재 보지도 않더군요.
5cm 면 6급이고 3cm면 7급인데요..
여하튼 오늘 결과 보고 그때..흉터 처럼 마음 한구석이 더덜 더덜...해지더군요.
이젠 제법 커버린 딸래미에게.. 자랑스럽게..아빠의 흉털르 얘기 하려 했는데...
"아빠의 흉터는 19대1로 싸우다 난겄이 아니고 나라을 위해 일하다 다친거라고.....~~~"

안면부 흉터로 급수 받으신 선배님들..도와주세요..
연락처 011-741-0900(한덕선) or 032)429-2122


Comments

강명진 2004.07.03 12:44
저의 답변은 참고만하세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안면부 화상도 영구장애로 판단할때 등급이 나옵니다. 상이등급표상에 나온것만 가지고는 실망이 클수가 있습니다. 통상 흉터의 경우는 화상인경우가 많습니다. 신검의가 판단하길 귀하의 경우 성형으로 회복될 확률이 높아서 그런걸로 보입니다. 보훈처에 의뢰하여 기준미달의 정확한 사유를 알아보셔야할것 같습니다. 유공자와 관계없이 상이처에 대해선 국비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2024년 보훈급여금 월지급액표] 국가유공자 상이군경 참전유공자 유족 국사모™ 2023.12.21 18179 2
[공지] 국가유공자 보훈 등록, 상이등급 신체검사 안내 댓글+102 국사모™ 2003.08.01 56567 1
20099 9월부터 65세 미만 상이 3~7급 보훈대상자도 장애인지원서비스 가능 민수짱 06.27 143 0
20098 6·25전쟁, 월남전 참전유공자 참전수당 거주지 따라 7배 차이 민수짱 06.26 238 0
20097 찾는 이 없는 ‘100억원짜리’ 세종국가보훈광장 민수짱 06.26 213 0
20096 어느 소녀의 ‘훈장’…6·25 참전 간호장교 이야기 [보훈기획]② 민수짱 06.26 103 0
20095 “할아버지가 구한 나라, 손녀를 구하다”…해외참전용사 손녀 수술 지원 [보훈기획]① 민수짱 06.26 80 0
20094 호국도 보훈도 없던 6월 민수짱 06.26 284 0
20093 [사설]‘전쟁 미망인’ 복지수당 현실화하는 것이 보훈 민수짱 06.26 105 0
20092 '성전환 후 강제전역' 故 변희수 하사 대전현충원 안장식 거행 댓글+1 2번꼬마 06.24 251 0
20091 세종시, 보훈수당 미지급…“상대적 박탈감” 민수짱 06.24 376 0
20090 차순위 자녀까지 대상 넓혔지만 예산은 그대로…'콩한쪽 다툼' 빈번 민수짱 06.24 262 0
20089 조만간 차량 할 구입할 예정입니다... 댓글+1 개토 06.24 328 0
20088 독립·국가유공자, 생계 지원 받기 위해 보훈 급여 포기, 4년 새 45배 급증 댓글+5 민수짱 06.21 707 1
20087 "국가유공자 덕분에" 경남도, 주택 개선·금융 우대 혜택 제공 민수짱 06.21 328 0
20086 긴급!!!!!!!회원님들께! 댓글+4 이명진 06.21 708 0
20085 일 안 해도 月 1300만원 통장에 따박따박…뒷목 잡게하는 '이곳' [이슈+] 댓글+1 민수짱 06.16 1040 1
20084 임성근 전 사단장 ‘탄원서’, “군인이란 군말 없이 죽어주도록 훈련되는 존재” 민수짱 06.13 513 0
20083 [기획] 국가보훈부, 고령화 대응 위한 보훈의료 서비스 개선 방안 모색해야 민수짱 06.12 670 0
20082 “보훈병원에 한의진료 확대 필요”…고령 유공자에 도움 댓글+2 민수짱 06.12 583 0
20081 국가유공자도 모르는 '무늬만 우선주차구역' 정후 06.12 642 0
20080 [차관칼럼] 참전유공자 배우자가 놓친 수당 찾기 민수짱 06.10 454 0
20079 다친 軍장병 '로봇 보조기' 비용 국가가 부담한다 민수짱 06.09 313 0
Category

0505-379-8669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
Comodo SS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