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할아버님과 외할아버님의 유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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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할아버님과 외할아버님의 유공은?

송광현 0 1,089 2002.11.08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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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모든 내용은 어머님과 삼촌에 의해서 2달전에 제가 듣게 되었고 그 뒤로
저는 계속 이 문제에 대해 제가 밝혀봐야겠다고 생각해서 여러곳에 수소문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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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친가 할아버님에 대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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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할아버님은 전남 여순반란 사건 때 경찰이셨습니다.

반란 사건 때 모든 대원들과 차량 이동을 하시던 중에 폭탄에 차량이 전파되어서
모두 돌아가시고 할아버지만 머리의 뒤를 파편에 맞고 중상을 입으신 채로 살아 남으셨다고 합니다. 그 뒤로 집에서 움직이시지도 못하고 병치료를 하시다가 결국 5년 뒤에 숨지셨다고 합니다. 그때 아버님 나이 3~5세 셨고 할머님과 같이 사시다가 할머님이 집안에서 쫒겨 나셨다고 합니다.

할머님만이 위 정황을 진술해 주실 수 있는 상황이나 할머니를 찾을 길이 없군요.
9년 전 전화번호를 알려주셨었는데 그 뒤 이사하시고 전화번호가 바뀌었더군요.

지금 국가유공자로서 신청이 될런지요? 그리고 신청을 하기 위한 증빙을 위해 할머니를 찾아야 하는지요? 그 이외에 더 무엇이 필요한지도 알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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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외가 할아버님에 대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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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어머니는 고아인 상태십니다.

6.25 사변 때 어머니가 기억하시는 것이라고는 외할아버님이 군인이셨다는 것.
그 때 당시의 기억이 잊혀지지 않으신다고 하십니다.

지역은 충청도 부여 국민학교 근처에 사셨다고 하십니다.

콩 심을 즈음 (대략 3월~4월)에 어떤 군인 아저씨가 "최만석씨 전사요 !!" 라고 크게 소리치는 것을 듣고 외할머니가 우시고 통곡을 하셔서 그때의 장면과 아버님의 이름은 정확히 기억을 한다고 하십니다.

그 뒤 곧바로 외할머니와 저희 어머니, 동생 2 이서 서울을 상경하였는데
동생이 사라져서 외할머니가 찾으러 다니는 동안 외할머니 마저 실종이 되어
저희 어머니는 고아 아닌 고아가 되시어 입양이 되신 것이였습니다.

이러한 경우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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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옛시절에는 국가유공자 등록을 어떻게 하는 건지 몰라서 못하신 분들이 많이 있어서 요 근래에 인터넷의 발달과 자식들의 지식에 의해서 등록을 하는 분들이 많으리라 봅니다.

그러나 군인회의 경우 무슨 군번을 대라 주민번호를 대라고 하는데 족보에도 안 나와 있고 모두 돌아가시고 가족이 군번 외우는거 봤습니까? 정말 황당한 대답뿐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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