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아버지께서는 월남전에 참전하셨던 분이십니다.

제가 어릴적엔 아버지가 월남에서 찍은 앨범두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아버지께서 훈장을 가지고 계셨는데 그 훈장을 본게 너무 예전이라 그 때 아버지께서 해주신 말씀이 기억나지 않습니다.

최근에 제가 군에 갔다오면서 아버지와 술잔을 기울이며 군대 이야기를 하면 종종 말씀을 하시는데 월남전 이야기는 잘 않하십니다.

다만 아버지 군 시절의 평범한 이야기만 하시는데 제가 여쭤보아도 그냥 회상만 하시고 아무 말씀이 없으십니다.

월남전에 참전하셔서 힘드시고 참혹한 일이 있으리라 생각하지만 훈장까지 받으셨는데 아무 말씀이 없으신게 아들로써 궁금합니다.

아버지가 받으셨던 훈장이 어떤 훈장이고 어떤 연유를 훈장을 받으셨는지 알고 싶습니다.

아버지께선 맹호부대에서 근무하셨다는데 언제 월남전에 참전했는지는 모릅니다,

어디에다 문의를 해야하는지 궁금합니다.

국방부에다 해야 하는지요?

만약 국방부라면 어디에다 해야하는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