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 노정은 기자 | 2018-12-17 15:36 송고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양봉민 이사장(왼쪽)과 도로교통공단 윤종기 이사장(오른쪽)이 ‘원스톱 운전면허 재발급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보훈공단 제공) 2018.12.17/뉴스1 © News1
내년부터는 운전면허증 재발급을 보훈병원에서도 할 수 있게 된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양봉민)과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윤종기)은 17일 ‘원스톱 운전면허 재발급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운전면허 적성검사 및 면허갱신이 필요한 국가유공자 및 지역 주민은 내년 1월부터 보훈병원에서 간편하게 운전면허증을 재발급 받을 수 있게 된다.

서울, 인천, 대전 등 전국 6곳에 소재하고 있는 보훈병원은 운전면허 갱신에 필요한 신체검사 및 재발급 원스톱서비스를 진행한다.

이 외에도 양 기관은 안전운전 컨설팅, 면허반납 캠페인, 응급처치 교육 등을 함께 진행해 국가유공자와 국민의 편익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양봉민 보훈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을 거점으로 하는 공공의료기관으로서 보훈병원이 지역 내 국가유공자 및 국민 편의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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