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없는 취업보호대상자 증명서...

필요없는 취업보호대상자 증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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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없는 취업보호대상자 증명서...

장재준 5 1,140 2007.01.04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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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역하고 일자리를 알아보기 위해 이곳저곳 무던히도 노력했다.
일반 기업의 취업공고란을 보면 항상 이런 문구가 적혀있다.

"취업보호대상자 또는 국가유공자"우대...

순진하게도 이말이 사실인줄 알았다. 법으로도 일정인원은 고용해야
한다는 것도 알고 있다.

이력서 넣을때 국가유공자라는 자부심도 있고, 자랑스러운 마음으로
취업보호 증명원 발급받아서 항상 첨부했다.

결과는 항상 낙방이었다. 졸업성적, 토익점수, 정성들여 작성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항상 지원서를 발송하고 난뒤에 조금만 더 정성들일것
이란 후회도 남았다.

난 항상 나의 능력이 모자라서 낙방한 것에 한숨 쉬었다.

얼마전 지원한 회사에 근무하는 친구로부터 충격적인 말을 들었다.
너의 능력은 충분한데 국가유공자 자녀가 아니고 본인이라서 서류심사
위원중 한분이 이사람 상이등급 6급이면 회사생활에 문제가 있겠다라고
탈락시켰단다.

그 친구 왈"막말로 채용공고에 우대한다고 하지만 내부적인 심사나 면접에
있어서 탈락시키면 그 회사 직원 말고는 누가 아냐? 국가보훈처에서 감사
나오냐?라고 이야기 들었다.

그 친구 왈 국가유공자 우대는 본인이 아니라 자녀중 장애인이 아닌
정상인이 해당되지 않겠냐고 한다.

취업사이트에서 기업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52%의 담당자가 국가유공자를 고려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럼 채용공고란의 유공자 우대라는 문구는 무엇인가?

이 사회가 정말 싫어진다. 애국하고 희생하면 바보가 되는 사회다.
이런 사회 분위기가 싫다. 무작정 아무나라든 상관없이 이민가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Comments

한동우 2007.01.04 18:53
보훈처 뻐꾸기들이 제대로 일은 하지않고 입으로만 뻐꾹뻐꾹
재잘거린결과랍니다. 뻐꾸기가 유해조수로 지정되어서 시원하게
총한방이라도 방아쇠를 당길수있는 날이올련지....
강성태 2007.01.04 21:28
국가보훈처 하는일이 없군요...
윤기섭 2007.01.06 06:59
"국가유공자 예우법"이 아닙니다
착각하지 마세요
"국가유공자 자녀 예우법" 입니다
현 법명도 저렇게 고쳐야 맞습니다

저 5번 추천받았으나
5군데 모두 자녀로 선출했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개자식들....
강성태 2007.01.09 21:48
분명이 이건 위헌입니다. 위헌... 엿같은 시행령...형식적 법치행정... 망할 제도들...
이창욱 2007.04.11 23:11
답답한 일이지요... 정말로.. 회사 면접 가서 면접관이 "국가유공자네.. 아픈데 회사 다니겠어요? 아근도 많은데.." 이럼 할 말이 없습니다. 정말로... 몸아픈게 죄지 뭐라 할말이 있것습니까? 제 자식은 잘되리라... 그렇게 믿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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