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이군경회 중앙대의원협의회 창립총회에 성원을 보냅니다.

상이군경회 중앙대의원협의회 창립총회에 성원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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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이군경회 중앙대의원협의회 창립총회에 성원을 보냅니다.

정남길 2 854 2011.07.29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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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의원 협의회 창립 총회에 성원을 보냅니다.

자랑스런 국가유공자 선배님! 그리고 동료 여러분!
비리로 얼룩져 사경을 해메고 있는 상이군경회에 새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뜻있는 대의원들의 용기로 중앙대의원 협의회 발기인 모임이 있었고, 대의원 전체가 참여하는 중앙대의원 협의회를 구성한다고 합니다. 단체의 위상추락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데 뜻을 같이하여 대의원 역할을 올바로 하겠다고 나선 것입니다.

대의원제도! 구성원들이 모두 참여하는 운영이 원칙인데, 절차와 비용 등의 문제로 다수의 대표(대의원)를 선임하여 그들로 하여금 구성원들의 의사를 반영하게 하는 대의민주제도입니다.

그런데, 우리단체의 대의원 제도는 일부 집권세력 및 이를 비호하고 눈감아주는 못된 공무원들에 의해 변질의 과정을 거쳐, 집권세력에게 우호적인 사람들만이 대의원을 할 수가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회장에 의해 임명된 지부장과 그 지부장에 의해 임명된 지회장들이 자기들 뜻에 맞는 사람들만을 대의원으로 임명에 가까운 선출(이하 임명이라 하겠음)을 합니다. 또 그 대의원들이 모여 회장을 선출합니다. 즉, 회장이 임명한 지부장과 대의원 그리고 이사들이 모여 짜고 고스톱을 치는 것으로, 의결권 약160개 가운데, 약30개는 회장이 직⋅간접적으로 임명한 자들의 것이기도 합니다.

일반회원은 자신을 대리하는 대의원 선거권은 고사하고, 대의원에 입후보도 할 수 없습니다.
대의원을 선출하는 임명권이 회장에게 복종하는 지부장에 위임되어 있습니다.
자연스레 대의원들은 자기를 임명해 준 지부장의 눈치를 볼 수밖에 없는 것이며, 지부장을 통해 전달 받는 제한된 정보로, 또, 지부장의 자리를 보전시켜 줘야 하는 인정에 이끌려 발언권과 의사결정권이 제한 될 수밖에 없는 것이지요.

그 결과, 일반회원들의 권리는 철저히 무시되고, 일부 집권세력들이 조직과 사업권을 동시에 점유하며, 년 수천억에 달하는 수의계약 사업 결정권을 행사하여, 온갖 비리를 저지르고 있는 것이지요. 엊그제는 간부2명이 구속 수감되었습니다.

존경하는 중앙대의원 여러분!
여러분들의 진정한 용기에 찬사를 보냅니다.
이제 시작으로, 넘어야 할 산이 많이 있을 줄로 압니다.
우리단체가 회원들뿐만이 아니라 국민들로부터 존경 받는 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대의원들의 권리를 행사해 주십시오. 저력을 발휘해 주십시오.
회장님, 그리고 임직원 여러분!
어려운 처지에 있는 단체를 이끄시느라 수고가 많으십니다.
분명한 것은 현재의 우리단체 운영은 결코 용납될 수 없는 비상사태임을 명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려 해결하려는 우는 범하지 말아야 합니다.
대의원들의 결속이 두려워 중앙대의원 협의회 창립을 훼방하고 있다는 소문은 제발 기우이길 바랍니다.
우리단체의 장래를 위해서, 회원들의 욕구가 무엇인지 경청하는 좋은 계기로 삼아 주시는 현명한 판단을 기대합니다.
오히려, 본부가 나서서 협의회 창립을 도와주시는 것이 더욱 바람직하다 할 것으로, 모임장소도 제공하고 경비라도 보조 해주는 아량이 필요하다 사료됩니다.
이번 모임은 일부의 대의원들이 사비를 들여 스스로 모임을 자청하였으니, 격려금이라도 보내주실 것을 건의합니다. 이런 때 쓰라고 수익사업을 하는게 아닌지요?
평소 제가 주장했던 힘 있는 대의원 제도 주장이 낙숫물에 바위가 뚫리는 것 같아 찬조금을 내겠다고 자원했더니, 극구 만류를 하시더군요.

자랑스런 국가유공자 선배님! 그리고 동료 여러분!
이번 기회는 단체를 명실상부한 공법단체로 바로세우는 소중한 계기여야 합니다.
성공하면 칭찬을 받을 수 있겠지만, 실패하면 다음에는 대의원도 못하게 된다는, 한 대의원의 말씀을 되씹어 보면서, 단체를 바로세우고자 하는 대의원들의 노고를 우리 모두가 적극 지지하여 주는 방법 외에 다른 방도가 없음을 안타깝게 생각합니다.단체를 위하겠다는 진정한 용기가 폄하되고 훼손되어서는 절대 안 될 것으로, 오히려 특별한 사유없이 꽁무니를 빼는 대의원들의 명단은 훗날 공개되어야 할 것입니다.

고 최태호회장님께서 최근 단체의 앞날을 걱정하시며, 상향식 조직개편이 당신의 뜻으로 이루지 못함을 애석해 하면서 제게 분발하여 달라 격려하신 적이 있습니다.
추종했던 세력들은 참고할 것으로, 수행원과 단체 모 이사님이 함께한 자리였습니다.

우리단체의 주인은 반드시 회원이어야 합니다.
지회장과 지부장이 되었든 대의원이 되었든, 반드시 회원에 의해 선출되어야 합니다.

선배회원님! 그리고 동료회원 여러분!
중앙대의원협의회 창립에 함께 성원을 보냅시다. 건설적인 운영을 통해 단체발전과 회원들의 명예 신장에 기여 해 주실 것을 함께 기원합시다.

2011. 07. 29.

힘 있는 대의원 제도를 주장하고 있는 정 남 길(010-3783-3388) 올림


Comments

윤경주 2011.07.29 16:21
건승하시길 빕니다. 잘 지켜보겠습니다.
윤경주 2011.07.29 16:24
협의회면 비공식 협의체일텐데 몇분의 대의원이 참석하셨는지 궁금하며 군경회 본회에서 가만히 있을런지... 온겆 꼬투리 잡아서 대의원 사퇴시킬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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