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훈련병때 사격하다 귀를 다쳐.. 즉.. 상이처가 난청입니다..

중간중간 군병원에도 가고 입실도 하고.. 여러가지를 했지만 결국 귓속의 매미와 안들리는건 더욱더 심해져갔습니다..

그리고 더욱더 악화되어갔구요..

그래서 만기전역후.. 바로 국가유공자를 신청했습니다.

바로 공상인증 받은후 신체검사를 했으나 기준미달로 인해 다시 재검을 신청했으나 역시나 기준미달이 나와-_- 소송을 걸었습니다

이때 소송시에 필요한 신체검사를 한후 신체감정서에서는 왼쪽 50db 오른쪽 60db 이 나왔고 4분법으로 했을시 양쪽 모두 55db이 나왔습니다
(여기서 봤을때는 6급 1항에 해당됩니다.. )


그래서 소송을 진행했었는데

1심 승소 했고 2심에서 보훈청이 7급먹고 떨어지랍니다-_- 그냥.. 지금까지 대략 2년이 걸렸습니다.. 물론 재판을 해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그 사이.. 정말 피말리는 그 고통?! 아실껍니다..ㅜㅜ(6급 1항에 해당되지만 왼쪽이 50db 나와서 그거때문에 보훈청에서 7급먹고 떠러지라고 하는거 같습니다... 망할것들...)

그래서 그냥 7급받기로 하고 여기서 종결하기로 했습니다. 그냥 살면서 2년마다 한번씩 신체검사하니까 그 때 가서 6급 받아도 안늦을꺼 같습니다^^

일단 재판은 거의 끝날듯하고.. 오늘 관련서류 도착했네요.. 이번주 금요일까지 보훈청으로 오라네요.. 관련서류 지참해서...+ㅁ+

완벽하게 유공자증을 받고 나면 그때는 한번 유공자 모임도 참여할 계획입니다+ㅁ+ 껴주실꺼죠? 선배님!!

항상 힘이 되주셨던 정현님 .. 그리고 여러 선배님들 감사드립니다+ㅁ+ 선배님들 덕분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살이 되고 화이팅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럼 하루하루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라며.. 마지막으로 예비유공자님들도 건승하시기 바랍니다+ㅁ+!!! 정의는 언제나 승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