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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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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문 5 839 2007.05.20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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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나밖에 없는 남동생때문에 글 올립니다
나이는 21세구요
작년 7월에 군입대해서 취사병으로 자대배치 된지 얼마 되지 않아
음식 재료를 옮기다가 허리를 다쳤습니다..
입원 두번 했구요..
군병원에서 수술을 자꾸 권하여 이리저리 알아보니
밖에서 하는것이 좋다하여 부산 백병원에서 진료를 받은결과
인공디스크 2개를 삽입하는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수술비는 800만원정도 나왔습니다..
7월달에 수술 예정입니다..
형편이 어려워 보험도 없고 수술비도 빚을 내어서 할려구 합니다..
그런데 군대만 안갔으면 안다쳤을텐데 하는 좀 억울한 생각이 들어서요..
참고로 저는 여자입니다..
수술하면 전역이 가능한지 국가 유공자가 될 수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국가 장애 판정을 받을 수도 있는건지..
비슷한사례가 있으신 분들은 도움을 좀 주세요 ㅠㅠ
많이 검색해 봤는데 아무리 읽어봐도 모르겠습니다..
도와주세요..



Comments

송홍주 2007.05.20 17:24
일단 상이를 입으셨다니 안타깝네요... 것도 어린나이에...휴...
정말 답답합니다... 그런데 허리를 심하게 다쳤나 보네요... 처음부터 인공2개를 삽입하라고 하다니요... 쩝... 병가낸후에 사회에서 mri를 먼저 찍어보는게 순서일것 같네요...
그리고 유공자는요 공상처리 되셨다면 신청은 당연히 할수 있구요.. 인공디스크를 삽입하면 유공자가될 가능성도 많이 있습니다.. 그럼 도움 되셨길....

다른 분들이 많은 지식 리플 달아 주실꺼예요... 전 좀 얕습니다..^^;;
류동화 2007.05.20 17:56
비슷한사례는 아니지만 몇자 적어보겠습니다.
저도 22살때 군대에서 허리를 살짝 다쳤는데..
괜찮겠지..이런 식으로 미루다가 23살때 허리디스크가
터지고 걷지도 못하는 상황까지 가버려서..
유합술에다가 케이지(?)라는 것을 2개 넣는 큰 수술을 받았
습니다. 지금 동생분의 상태가 어떤지는 잘 알수가 없으나..
지금이 5월 말인데 7월 달에 수술예정이시다니요..?
어짜피 하게될수술이시면 무리를 하셔서라도 빨리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가끔씩 군대만 안갔으면 허리도 안다치고 남들처럼 오래책상에 앉아서 공부할수가 있을텐데..
남들처럼 축구도 하고 이런 생각할텐데라는 생각을 하곤합니다. 하지만 이왕 아픈거.. 어서 나아야되지않겠습니까..
많이 알아보시구 수술잘하는 병원에서 수술받으십시여.
그리고 군대에서 공상처리 했으면 제대후에 부산지방보훈청에 가셔서 국가유공자 신청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제가 알기로는 수술한다고 무조건 전역이 아니라 다시 신체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들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군제대 3개월 정도 남겨두고 다쳐서 2개월 정도 병원에 입원해있다가 한달가량 자대에서 그냥 쉬면서 만기제대를 하였습니다. 도움드릴려고 몇자 적어보았는데 도움이 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지식이 앝아서..^^; 다른 자세한건 밑에 분께
pass할게요..;;
드림자판기 2007.05.21 11:01
수술하면 100% 의병전역하고 국가유공자 최하 7급으로 등록이됩니다 국가장애판정이란 일반장애인을 물어보는것으로 알고 장애인등록이 100%됩니다(5~6급)
홍수영 2007.05.21 11:04
걱정 많으시라고 알고있습니다. 저의경우는 그렇게 심한경우는
아니지만 우선 군병원 그리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아직은 많은이들이 군병원이라는 곳이 나쁘고 견습생들이다 생체실험이다 그런말이 많이나돌고있지만 제가 알고있는 군병원은 그런곳이 아니었습니다 하나같이 수도병원의 예를들면 하나같이 경력은 화려하고 어디에 비추어도 떨어지지 않는 분들입니다. 신경외과 경우는 더더욱 그러다고 생각하고있습니다. 이유는 신경외과는 정말 한순간의 잘못이 평생불구나 생명을 다치게 할수있는게 현실입니다 국가도 바보가아닌이상 그런상황을 보고만있지는않겠죠?? 뇌출혈 그런것도 신경외과에서 다룹니다.
수도병원을 예로 경력을 보면 삼성의료원, 우리들병원 ,백병원
많은 경력의 군의관들이있습니다. 은문씨가 다녀왔다는 백병원 소속이었던 의사들도 있고요 지금은 군의관이지만 예전에는 명백한 전문의 이였는데 무엇이 틀리다고 보십니까??어짜피 판단은 제가 해줄수있는것이 아닙니다. 다만 조언일뿐 입니다.
군병원이 도마에 오르고 내리는것은 그분들실력이아니라
선택이아닌 의무로 가게된 군대에서 다치면 더욱 커지게 되어 더 일이 커지며 이슈가 되어 그렇게느껴지는거같습니다.
여기까지 말씀을드리지만 마지막결정은 본인이 하셔야하는거 명심하세요.^^;;
최은문 2007.05.21 22:40
도움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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