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8일 유합술 받았습니다. 2달째.

3월 28일 유합술 받았습니다. 2달째.

자유게시판

3월 28일 유합술 받았습니다. 2달째.

변준환 8 1,082 2006.05.30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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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대 후 고심하다가 1년이 지난 후에야 수술을 받았네요.

수술명은 (상이처 L5-S1)
후궁절제술, 디스크 제거술, 추체간 인공관절 삽입 및 골 유합술 입니다.
케이지는 2개 넣었습니다.

수술 받고 1달간 병원에 있다가 퇴원후 집에서 재활 운동 중 입니다.
매일 2시간 정도 걷고 있구요.(보조기 차고 경사 있는 코스)
3개월째 되면 등산이나 자전거 타기도 할 계획입니다.

현재 상태는 다리 저림이나 방사통, 발목에 힘이 없는 증상 허리 통증
등 수술 전 보다 많이 좋아 졌습니다.

불편한 점은 양반 다리가 안되고 다리 감각이상도 느껴 집니다.
과장님께 물어 보니 신경 압박이 오래 됐기 떄문에 회복 되는데는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하시더군요.


앞으로 신검일이 4개월 정도 남았습니다.
듭금이 어느 정도 나올지 궁금 합니다.
선배님들 글을 보니 유합술 받고 7급 받으신 분들도 있던데..
그런거 생각 하면 걱정이 많이 되네요.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재활 하는데 좋은 운동 있으면 추천 해 주시면 합니다.
스트레칭도 좋다고 하는데 보조기 떼고 나면 해도 괜찮을겠죠?

수술은 부산 수영한서병원의 여만수 과장님께 받았습니다.
과거 부산보훈병원 신경외과 과장님 입니다.


그럼
모두들 힘내시고 건강한 하루 되시길 기원 드립니다.



Comments

김근관 2006.05.30 23:15
재활훈련 조심하세요
본인도 수술후 빨리 정상화 시키겠다고 무리하게 운동하다가 디스크가 뒤로 밀려나와 재수술을 두번이나 한경험이 있어서,,,
가만히 쉬는것이 가장 좋은방법입니다 세월이 흐르면 모든문제가 해결되는데 욕심이 앞서는 바람에 고생만 더했지요
변준환 2006.05.31 02:14
가만히 쉬는게 좋은 방법이란 말엔 동의 할수가 없네요.
허리 수술 받았다고 아무런 운동이나 조치 없이 사회 생활 하다가 재발 하는분 수도 없이 많이 봤습니다.
허리는 수술 한다고 완치 되는 병이 아니라
수술 후에도 끊임없이 재활운동하고 해야 호전이 된다고 생각 합니다.
수술 후에 재활 운동은 반드시 해야 합니다.
가만히 누워 있는건 허리와 다리에 근력이 붙지 않아
통증이 증가 하지 않나 싶습니다.
주치의의 수술 테크닉과 환자의 재활 의지에 따라
수술 경과는 극과 극이 있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박길재 2006.05.31 11:43
융합술을 받은후에는 최소한6개월정도 누워서 회복을 한다음 가볍게 운동을 하는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무리하게 운동을 강행하면 게이지가 뒤로 밀려나가는 일이 생길수가 있습니다 허리가 충분히 붙은후 운동을 하시길 바랍니다....
변준환 2006.05.31 23:19
조언 감사 합니다.
무리 하면 큰일나죠^^.
몸조심 하겠습니다.
황인환 2006.06.01 10:38
본인도 6개월 전에 L4-5 인공관절삽입치환, L5-S1 케이지삽입 및 핀4개 고정하는 골유합술을 받았습니다.
김근관님, 박길재님, 이동민님 말씀처럼 일반제거술과는 조금 다르므로 골유합술의 경우 무리한 재활을 하시면 안됩니다.
금이 간 뼈도 붙을라면 깁스하고 최소 2~3개월 걸리는데, 하물며 인위적으로 척추뼈를 고정하는데 쉽겠습니까?
자칫 재수술의 위험도 있으니, 조급한 마음은 버리시고 천천히 재활에 투자하시길 권유드립니다.
변준환 2006.06.01 19:21
여만수과장님 정말 수술 잘하시죠.
좋은 분을 만나 수술 잘된게 감사할 뿐입니다.
근데유합술 받고 7급 이시라니..
규정상엔 6급 1항으로 되어 있던데..
너무 불합리한거 같네요. 없는거 달라는것도 아니고
규정에 있는데로만 주면되는건데..
황인환 2006.06.01 22:32
변준환님!
규정상에는 1분절 골유합술 후 "후유신경증상이 지속되는 자" 에 대해서 6급1항으로 규정되어 있습니다.
수술 및 재활 잘 되어서 후유신경증상이 없는 분들은 규정상 6급1항 대상이 아닙니다.
김광희 2006.06.28 16:28
2번요추 분쇄골절로 흉추 12번 부터 요추 3번까지 3개분절 고정하고 신경낭을 누르고 있는 골편을 제거하는 수술을 하였습니다.
등에 상처가 아물기도 전에 보호대를 맞추고 걷게 하더군요. 수술하고나서 틈만나면 걸었습니다. 새벽에 깨면 아내에게 보호대 입혀달라 하고 병원복도를 계속 걸었지요. 입원한지 보름만에 퇴원시키더군요. 힘들고 아프지만...열심히 열심히 걸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몸이 많이 튼튼해졌습니다. 그간 신경유착의 의심이 있는 통증이 있어 고생도 꽤 했지만...동네 의원 의사들이 제 상태를 보고 놀랄 정도였습니다. 재활운동 별거 없습니다. 계속 걸으세요. 3달까지는 보호자와 꼭 같이 다니세요. ^^'' 흔들흔들거리면 손잡아줄 보호자와 꼭 같이 다니시기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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