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6학년 딸 길 들이는 방법 좀..?

초등학교 6학년 딸 길 들이는 방법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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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6학년 딸 길 들이는 방법 좀..?

김영태 16 1,082 2007.06.23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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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3학년 아들과 ,초등학교 6학년 예쁜딸이 있습니다.
딸내미가 사춘기인지 말을 잘 안 듣는데
길 들이는 방법 좀 가르쳐주세요.
설거지를 시키면 숙제한다고 핑계되고,
아빠 흰머리 뽑아라 하면 1개당 1000원 받고
공부는 그래도 잘 합니다.  
요즘은 영어로 말해서 곤란하게 만들곤 합니다.
딸내미를 길 들이는 방법 좀 가르쳐주세요.
계속 당하고만 삶니다.
딸내미 이기는 법  ???


Comments

김영태(꽃) 2007.06.23 14:37
"꽃" 이라는 글을 넣고 처음으로 글 올립니다.
초등학교 6학년쯤 되려면,
30대후반에서 40대는 되어야 하는데
젊으신 유공자님이 많아서 ,
아니면 말씀하시기가 겁나서 댓글이 없네요.
부담가지시지 마시고 어떤 글이라도 올려주세요.
오늘은 딸내미를 꼭 이겨야 합니다. !!!
최상기(여수) 2007.06.23 15:22
-0- 자식이기는 부모 없다고... 이기려 하지마시고 음~같이 한가지의 공통된 취미생활을 가져보세요. 아버지와 딸이 함께 취미생활을 가지시면 그쪽으로 화재가 자연스럽게 돌아가기때문에 좋을꺼라고 생각됩니다.
김용선 2007.06.23 20:30
저도 초등 6학년딸이 있는데.
꽃님 글을보니 딸이 넘 이뻐서 자랑 하시는거^^*
그 나이에 맞게 키우시는게 어떨런지@@
전명석(경기안산) 2007.06.23 21:44
저는 6학년짜리가 둘입니다~~그것도 머시마들에다 한날한시에나와서 요즘들어선 지들기리 언~칸 싸워댑니다

집사랑이 집근처서 문구점을 해서 자주 가게를 보다보면 아이들과 접하는데요~~요즘 아~들이 다 그렇습니다
사실 우리애들 건사도 제대로 못하고 있지만 도움을 드릴수
있는방법이 있다면 아이들의 작은일에도 칭찬을 해보시라는
겁니다 대로는 훈계보다도 칭찬이 아이들에겐 더좋은
약이될수도 있습니다~~
제가 딸이 없다보니 부럽기도하고 아들과는 다르게 아빠로서
훈육이 어려울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요즘 애들 몸은 성숙해도 애들은 애들입니다
아이들을 이해하려면 자신의 기억을 더듬어 똑같이 아이때의
시절과 그때의 심리상태를 떠올려 보시면 조금이나마 아이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것입니다
한번쯤 아이와 친구가 되어보는것도 괜찮습니다~~`

이창훈(광주) 2007.06.25 01:19
그정도면 문안한거 아닌가요~ 제 조카는 이제 초등학교 1학년인데 제말을 잘 안들어요~~
김영태(꽃) 2007.06.25 11:12
저도 이 글을 쓰면서 언근슬쩍 딸아이 자랑도 해서
다른 유공자님들도 빨리 장가 가라고 썼습니다.
먼저 도움을 주신 최상기님,김용선님,전명석님,이창훈님께
감사의 뜻을 표합니다.
요즘 세상 어린 아이들에겐 멋진 세상입니다.
돈이 조금 여유가 있으면 더 좋겠지만,
젊은 유공자분들은 좋은 세상 아닙니까?
저는 조금 늦게 유공자를 알아서 돈고생 했습니다.
그렇지만 너무 어렵게는 살지 않습니다.
아들,딸 건강하고, 말 잘 듣고 그럿저럿 삽니다.
젊은 유공자 여러분 인구도 적은데 빨리 장가가셔서
아들,딸 구별말고 셋만 낳아 잘 기릅시다.
건강하시고,결혼에 신경씁시다.!! 고맙습니다.!!

김광진 2007.06.25 15:15
저는 딸을 애지중지 키우는게 아니라 방목하고 있습니다.
방목하세요.

^^^^^*
이창훈(광주) 2007.06.26 12:12
저도 어렸을때 방목 으로 지냈습니다 ㅋㅋㅋ
울타리만 잘 쳐놓으면 더 좋은거 같아요~
김영태(꽃) 2007.06.26 21:53
오늘 딸내미 "생일" 입니다.
축하해 주시고요. !!
저도 거의 방목 생활 시킵니다.
자유롭게 커 가는 모습이 좋습니다.
점심때 아들이 자기반 회장과 싸움을 해서
눈을 다쳐서 치료하고 왔습니다.
이유는 묻지 않았지만 기분이 섭섭하네요.
누구의 잘못을 떠나 친구끼리 싸움을 하고...
상대방 엄마께서 사과의 전화는 왔는데
누가 잘 못 했는지도 모르고요.
오면 차근차근 물어 봐야지요.
싸우지 말고 대화로 했으면 좋으련만...
이런 일이 처음이라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지...
전명석(경기안산) 2007.06.27 20:11
김영태님 말씀중에 요즘 아이들 물질적으로 풍요롭고 편리함에서 멋진 세상을 만났다고 볼수있기도 하지만
제견해는 좀 다릅니다
저희들 자랄때는 먹고 입고 문화적인 혜택을 모르고 자라긴
하였으나~~ 요즘아이들 보다는 더 자유롭고
자연과 더불어 마음것 뛰놀고 부모 간섭없이 자랐다거 생각합니다
제가 워낙 시골에서 자라선지 몰라도 요즘 아이들 부모[엄마]들 한테 너무 시달리는거 같습니다
마땅한 놀이시설이나 놀이감도 없거니와 극성스런 엄마들이
놀게끔 놔뒤질 않죠
사실 제 아들놈들도 참 불쌍할때가 많습니다
거기에 비하면 그나마 저희세대는 요즘아이들보다 더 행복하게 자랐는지도 모릅니다~~~~
김영태(꽃) 2007.06.28 13:49
전명석님 충고 감사합니다.
저는 46세입니다.
4살때 부모님께서 자장면집을 했습니다.
남들이 부러워하는 자장면을 저는 매일 먹었습니다.
제가 자랄때도 축구하고,친구들과 강에서 수영하며,
고디줍고,고기잡고... 부모님은 방목하듯이 컸죠.
지금 아이들은 학교마치면 학원 ,같다오면 컴퓨터...
우리때는 부모님께서 공부하라는 소리도 없었지만
요즘아이들 불쌍합니다.
그래서 저는 공부하라는 소리는 안합니다.
혼자 스스로 곧 잘 하니까요.(전교5등)
저는 애들이 컴퓨터 앞에 있는 시간보다
뛰어 놀고 ,운동,취미생활을 했으면 합니다.
건강하게 커는 제 딸이 고맙고, 기특합니다.
전명석님은 같은 또래 아들이 둘이라서 바쁘시겠네요.
저도 쌍둥이를 낳으려고 했는데, 한번하는 바람에...
고맙습니다. 아들 잘 키우시길 바랍니다.
김영태(꽃) 2007.07.03 19:29
오늘 아침 5시에 일어 났습니다.
아들 방에 불이 켜져 있길래 보니, 공부를 하고 있더군요..
기말고사 기간이라 밤 샘을 했나봐요.(기특한놈)
참 요즘 행복 합니다.
아들도 열심히 공부하지,딸내미 공부 잘하고, 말 잘듯지,
마누라 말 잘듯지.
오늘 아침은 제가 고등어김치찌게를 했습니다.
모두들 맛있게 먹고 좋아 했습니다.
계속 이런 분위기로만 가면 세상 부러울께 없는데...
여러분 가족들에게 사랑을 베풉시다.!!!
그리고 국사모 가족들에게도 사랑을... ...!!!
이현민 2007.07.05 02:52
김영태님 글 보니깐 참부럽네요^^
저희 집사람도 같이 맞벌이 하는데...
저도 노력만이 해야겠어여 요리라고는 라면밖에ㅜ.ㅜ
그래도 애들이 넘 조아해서.....
김영태(꽃) 2007.07.05 11:16
현민님!
저도 아픔이 많은 사람입니다.
3년을 혼자서 아이들을 키웠습니다.(이혼)
다시 재결합 해 보니, 잘 해야겠다는 마음을 알겠드군요.
음식은 선천적으로 하는것을 좋아하고,
누구라도 내가 한 음식을 잘먹어 주면 기분이 좋습니다.
제 휴대폰 벨 소리가 "있을때 잘해"입니다.
현민님! 조금만 더 노력하세요.!!
노력 하는 모습이라도 보이면
여자들은 좋아하니까요.!!
김영태(꽃) 2007.07.07 18:17
아들이 밤샘 공부를 하더니
기말고사를 잘 봤다고 하네요.
모두 염려 덕분이라 생각합니다.
오늘은 즐거운 주말인데 좀 바빠서 기분이 좋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김영태(꽃) 2007.07.18 17:59
집식구 들과 모처럼 동화사로 외출 했습니다.
아들도 방학 마지막 날이고 해서 오리고기집에 갔습니다.
너무 너무 사람이 많았습니다.
대한민국이 이렇게 살기 좋은 나라인지......
대기 하면서 까지... 기분 좋게 소주 반병 하고 왔습니다.
모처럼의 가족 나들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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