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병 버거씨병(혈관장애)로 문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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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병 버거씨병(혈관장애)로 문의드립니다

이영규 2 1,083 2006.07.17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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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올해 26세 남자입니다.
현재 희귀,난치병으로 분류되어있는 버거씨병을 앓고 있으며 이에 대해서 국가유공자심사문의를 합니다.

저는 군에 가기전에 아주 건강했습니다.
저의 건강한 정도는 학교생활에서도 알수 있습니다.
중학교때는 공부도 잘하고 학교에서 운동부를 하였습니다.
핸드볼부를 하면서 학업에도 열중했고 갑작스런 방황에 중학교 도중 자퇴를 하였습니다.
차후 학교를 다니지 않고 방황하면서 어려 친구들과 어울리고 정말 많은 직장생활도 했었습니다.
춤추는걸 좋아해 친구들과 댄스그룹을 만들어서 전국에 많은 사람들과 실력을 겨루기도 했고 건강은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활발했습니다.
검정고시로 고교졸업후, 얼마 지나지 않아 2002년 7월 군에 입대했습니다.
저는 사회생활에서도 그래왔듯이 앞에서 이끄는 성격이라 군에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신교대(신병교육대)에서는 자치소대장과 훈련병 대표를 하며 1등훈련점수를 받았고,(그때 포상으로 받은 휴가증은 아직도 간직하고 있습니다.)중앙경찰학교(전경출신)에서는 학생회장을 하며 자대 배치전 중앙경찰학교장으로부터 공로 표창장도 수여한바 있습니다.
모든훈련은 한번의 열외도 없이 오히려 앞장서서 같은 동기생들을 이끌었으며
정말 군생활은 그 누구보다 재미있게 웃으며 잘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배치받은곳은 대구 703특수전투경찰대입니다.
제가 근무하던 부대는 부대 휴무일이 없었습니다.
매일같이 이어지는 상황(시위현장),미군장갑차에 의해 사망한 여중생 사건,대구지하철사건,등 하루도 쉬지 못하구 끝없는 근무와 훈련의 연속이였습니다
또한 쉽게 말하는 꼬인군번이라 휴가한번 나오지 못했습니다
군생활하는동안 집에는 외출(병원외출,대구전경은 서울경찰병원을 갑니다)때 한번 와봣을 정도로 정말 힘든 군생활을 했습니다.
훈련 또한 타 부대와는 다르게 늘 전투화를 신고 아스팔트 바닥에서 뛰며 훈련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구보도중 다리에 통증을 호소해 저희 고참이 소대장님께 말씀을 들여 대구 국군통합병원을 찾았습니다.
병명은 경골 골막염,그냥 무릅에 약간의 이상이 있다고 하시면서 그냥 약좀 먹고 부대에서 몇일 쉬면 괜찮을거랍니다.
저 역시 그말만 믿고 부대로 돌와왔으며 부대에서는 저보고 짬(군생활한기간)도 안대면서 벌써부터 요령을 피운다며 많은 꾸지람과 구타도 여러차례 당했습니다.
저희부대는 상황(시위진압)에서 시위대에 기가 눌리면 안댄다는 핑계로 항상 부대내 많은 구타가 이루워졌지만 소대장님 및 중대장님 역시 군기가 빠지면 안댄다는 생각으로 하신지는 모르겠지만 거의 눈감아 주는 실정이였습니다.
평소 잘 웃는 성격에 워낙 말하고 어울리기를 좋아하는터라, 군대 고참들이 이뻐했지만 그 일 이후 전 잘해주면 기어오른다는 말에 본보기가 된 듯, 정말 어려 힘든 일을 겪었습니다.
등살에 밀려 아픈도중에도 매일같이 훈련 및 근무에 참석했으며, 아파도 병원을 간다는 말을 못한체로 늘 그렇게 지내다가 그걸 본 저희 분대장이 소대장님께 말씀들여 다시한번 대구 국군병원을 찾았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같은뿐..군위관님께서도 저보고 약 떨어졌냐..라는 말씀을 던지시며 정말 아프지도 않은데 요령피우는구나...라는 식의 표현을 하셨던게 생생히 기억납니다.
그후에도 약 5차례(총 7번)을 국군병원을 찾았지만..늘 같은 경골 골막염이라는 진단과 함께 저는 이미 요령피우는 약은 군인으로 인식되어 버렸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모를겁니다.
냉장고 바람만 쐬어도 통증이 오고 발바닥이 땅에다면 정말 눈물이 찔끔 나올정도로 심한 고통을 모를겁니다.
경골 골막염..그것 역시 병이겠지만 정말 상상할수 없는 많은 고통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어느 누구하나 그런 제 고통을 알아주지 않았습니다.
군위관님 중대장님 소대장님 고참들 전부 제가 꾀병으로만 봤습니다.
여러차례 오진을 받고 저 역시 그런줄로만 알고 그렇게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저는 대구지하철 참사라는 현장에 투입이 되었습니다.
정말 차마 눈뜨고는 볼 수 없는 여러 일들을 겪었습니다.
대구지하철 현장에서는 정말 수없이 울기도 하며 근무를 서야했고 하루 20시간 넘게 유가족들에게 따귀를 맞고 욕을 먹어가며 그들을 저지했습니다.
저도 사람이기에 그곳에서 맘편히 있을수가 없었습니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럴겁니다.
하지만 전 군인이기에..사람들이 욕하는 전경이라는 군인이기에 다른사람들이 편하다고 생각만 하는 전경이기에 참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20시간 근무는 대수롭지 않을정도로(미군기지 근무때는 1일 12시간 근무 1개소대 2교대 근무로 약 2달동안 닭장차,전경버스 안에서 먹고자고 한적도 있습니다)익숙해진 저였고 그 외 모든 소대원 중대원들도 마찬가지로 많이 지쳤습니다.
식사는 늘 추운 겨울 길바닥에서 먹어야했고..그러면서 제 다리는 더욱 망가졌습니다.
대구 지하철의 악몽은 제가 전역하고도 매일같이 꿈을 꿀 정도로 생생한 경험이였고,약 1달가까이 수면제에 의존해 잠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을 보내며 힘든 생활을 하던도중 어느날 다리에 힘이 풀려 주저않았는데, 그걸 보신 소대장님이 병원을 다시 한번 가보라고 말씀해주셔서 다시 국군통합병원 정형외과를 찾았습니다
그때까지만해도 다리가 아프다고 하면 당연히 정형외과인줄만 알았습니다.
때마침 군위관님은 바뀌셨고 제 증상을 한참 면밀히 살피시더니 다른 군위관님을 부르시는 겁니다.
그리고선 저에게 하시는 말씀이 부대로 연락을 취해줄테니 서울에 큰 병원을 찾는 것이 좋겠다며..병원을 찾을때는 꼭 부모님이랑 같이 가라고 하시더군요..

철없이 좋기만 했습니다.
집에 갈수 있다는 생각에 몸이 아픈것도 잊고 정말 그날밤 서울로 올라왔습니다.
그후 서울 국립 경찰병원을 찾았고 응급실 입원후 전 혈관조영술이라는 힘든 검사를 마췄습니다
그때가 2003년 3월이였습니다.
검사후 5일뒤..전 버거씨병(폐색성혈관혈전염)이라는 희귀,난치병을 얻게 되었고..
제 인생은 송두리체 바뀌었습니다.

버거씨병은 사람의 사지 말단부위(손가락/발가락)부터 대동맥이 원인모르게 사라지는 병으로써 아직 정확한 원인을 모르며 치료방법도 없는 병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대게 버거씨병의 원인은 주로 담배라고 알려져 있지만 그것도 추측일뿐 아직 정확한 사유는 밣혀지지 않은 병입니다.
만약 담배를 피는 사람에게서 발명한다면 우리나라 모든사람은 다 버거씨병일것입니다

그렇게 어이없는 하루하루를 보내며 전 의병전역을 했습니다.
그것도 사상판정을 받고 말입니다.
저와 같은 버거씨병을 받은 많은 사람들은 다 공상판전에 의병전역을 하셨고 지금 국가 유공자까지 되어있다고 합니다.(실제로 여러사람을 만나봤습니다)
그런분들의 조언과 말씀이 없으셨다면 전 지금도 아니 앞으로도 아무것도 못한채 그냥 하루하루 의미 없이 보내기만 했을겁니다.
또한 저는 전역할 때 한다는 의무검사(공상/사상판정검사)조차 하지 않고 그냥 사상이라는 말만 부대측에서 건네들었고 병을 얻은지 얼마되지 않아서 부대에서 쫒겨나다 싶이 전역을 하게되었습니다.
전역증 역시 전역후 약 1달뒤에나 우편으로 받아볼수 있었습니다.
차후 국방부에 연락을 취해서 왜 나는 사상이냐,육군이 버거씨병이면 공상이고,전경이 버거씨병이면 사상이냐,내가 전경이 가고싶어서 갔냐,난 육군을 원해서 간거지 전경은 당신들 맘대로 데리고 간 것 아니냐며 하소연도 수차례 해보았습니다.
하지만 돌아오는 답변은 너무도 어처구니 없이,저는 대구 지방 경찰청에서 심사를 한다고 하는 말입니다.
제가 경찰도 아니고 군인인데 어떻게 경찰청에서 의사도 아니신분들이 그냥 내용만 보고 그렇게 너무 쉽게 판단하실수 있는지 분통이 터졌습니다.
그래서 대구지방경찰청으로 문의를 들여보니 그냥 하시는 말씀은 지침이 그랬다고 합니다.
지침이 그래서 그런거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저에게 따지듯이 다른 버거씨 병인 사람 봤냐. 직접 확인했냐 거짓말 하지 말아라,그병은 국가 유공자가 안된다 라고 말씀하시더군요.
저는 실제로 같은 병으로 국가 유공자를 받으신분들을 몇분 만나보았습니다.
더 이상 저는 말을 이어가지도 못했습니다.
너무 답답해서 찾아간 변호사는 돈 1000만원을 주면 소송걸어서 만들어주겠답니다
너무 냉정하고 무서운 사회라는게 살기 싫다는 생각이 수차례 들었습니다
지금 내모습이 너무 싫어서 수차례 자살 시도도 해보았습니다.
정말 많이 욕했습니다.

지금 저는 몸상태는 거의 사람수준이 아닙니다.
사람이라면 걸어다니며 생활을 해야하지만..전 10분이상 걸어다닐수가 없습니다.

정말 군이 좋아서 갔고 그곳에서 많은 고생을 했고..많은 오진을 받았으며..큰 병을 얻어 나왔습니다
저는 담배도 많이 피지 않습니다.
군에 가기전에도 운동을 좋아해서 담배는 거의 입 근처에도 안댔으며,가끔 친구들이 가지고 있을때 한두개 그냥 멋으로 피는 정도였습니다.
군에서는 신교대에서 들은대로 담배를 피지 않아도 핀다고 하고 보급받은 담배를 고참한테 주면 많이 좋아하고 이뻐한다는 말에 담배도 핀다고 했으며.
담배를 핀다 하더라도 거의 밥먹고 한개 피는 수준이였습니다
정말 많이 피워도 하루 한두개피 정도입니다.
이런 제가 담배로 인한 버거씨병이라면 정말 군인의 90%이상은 다 버거씨병일겁니다
만약 버거씨병이 단순히 담배로 인한것이라면 아니 정말 제 몸속에 원래부터 있었던거라면..저는 그것에 군에서의 심한 훈련과 매일같이 전투화를 신고 아스팔트를 뛰어다니고 하루 10시간 이상 서서 근무 및 시위진압을 해야하며..같은 군인이지만 손가락질을 받는 군인이 되어서 저를 버리다싶이 한 군대 탓으로 돌리고 싶습니다.
아니 만약 버거씨가 원래 제 몸에 있었다면 군대에서의 심한 훈련이 좀더 빨리 병을 진전 시켰고 악화시켰다는 생각밖에는 떠오르지 않습니다.

요즘 많은 사례들이 많다고 알고 있습니다.
하다못해 암환자도 군대에서의 생활이 병을 더 악화시켰다고 유공자로 인정되는 사례도 보았습니다.
저와 그사람들이 무엇이 다른지 전혀 판단이 되지 않습니다.

국방부는 우리나라의 본보기이며 우리나라의 젊은이들이 한참때의 나이를 잠시 버리고 자신을 맡기는 곳입니다..
가본사람은 압니다 군대가 얼마나 힘들고 전역후에는 그리운지..
하지만 전 군생활을 생각하면 눈물만 납니다..
동기도 없고 군생활의 추억도 없습니다
제 동생도 무지 건강하지만 군대를 안간다고 벌써 몇 번째 연기를 했습니다
건강하고 멋지고 활발한 우리형 이렇게 만든 군대 가기 싫다고 합니다

집안 형편 역시 넉넉하질 못합니다.
병원에 한번 다녀와도 수십만원들 병원비가 들며, 현재 아무일도 못하고 나이 26살에 부모님께 짐만 되는 것 같아 너무 죄스럽습니다.
군에 다녀와 좀 더 철이 든 모습으로 효도하려 했지만 이젠 정말 마음으로도 생각할수 없는 일이 되어버렸습니다.

조만간 전 정말 그나마 사람모습을 하고 있는 현재에서 사람 모습이 아닌 절단 위기까지 와 있습니다.

저는 현재 국가 유공자 상이군신청을 해 놓은 상태입니다.
신청한지는 약 1개월 정도 되었지만 많은 글을 읽어보고 실수했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서 이렇게 문의를 드리는 겁니다.
그냥 저는 진단서 한장만 제출했거든요..
다른 확인서는 한장도 제출안했습니다
그냥 보훈청에 찾아가서 내라는 것만 내었습니다.
앞으로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눈앞이 깜깜합니다.
좋은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Comments

김근관 2006.07.17 13:41
1개월정도 지났으면 추가증빙자료 확보하여 관할보훈청에 접수하세요 아직 기간이 얼마지나지 않아서 님의 병상일지는 관할보훈청으로 오지 않았을겁니다 또한 관할보훈청 담당자분과 긴밀하게 정보를 공유하세요 그리고 이기간동안 님이 확보할수 있는근거자료들을 모아서 담당자분께 제출하면 모아서 보훈처 심사위원회롤 보내질것입니다

님의 사연을 보니 공상인정되는대는 문제가 없어보입니다
근거자료를 많이 확보하시고 또한 님이 사연을 적었듯이 A4지에 발병된경우를 자세히적는데 확실한 근거자료는 붙임으로 번호붙혀 제출하시면 큰도움이 될것입니다

정종진의 소송칼럼도 세밀히 읽어보시고요 꼭 소송하는문제만 해당되는것이 아니라 무엇을 증명함에 있어서 어떻해해야 하는지를 기술하고 있읍니다

님은 꼭 공상인정이 되어 국가유공자로 등록을 할 수 있으니 용기잃지 마시고 지금부터 열심히 뛰세요
이영규 2006.07.17 14:50
감사합니다.
더욱 열심히 노력해서 꼭 유공자가 되여 다른 분들도 많이 돕고 싶습니다.
김근관님의 답변에 많이 힘이 되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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