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산점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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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산점의 의미...

양민하 2 641 2006.10.23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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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산점의 의미가 있는건가요?
아무리 생각해도 잘 모르겠습니다...
유공자 자녀분들은 그렇다 치고라도...유공자 본인들까지
왜 30%상한제에 포함되어야 하는지....
이건 결국 유공자를 따로 뽑는거나 마찬가지가 되어 버렸고...
결국 가산점의 의미도 없습니다...
이번 공무원 시험에서 장애직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상한제에 걸려서 떨어지니깐 씁쓸하더군요...
물론 장애인분들의 고통을 저도 모르는바는 아니지만...
나라에서 주는 보상과 예우는 전혀 효과가 없습니다...
공무원 7급같은경우 유공자가 28프로 정도라고 하지만....그래서
상한제를 두는거라고 하지만...유공자 본인은 정말이지 소수에 불과한데...
유공자 본인까지 상한제를 두면 그것이 무슨 보상과 예우로써의
가산점인가요? 정말이지 젊은 유공자들은 점점더 여건이 안좋아지고 있습니다
30%상한제의 의미...25명의 좁은문에 7명에 좁은문에 들어가야 하는
그좁은문....그것이 나라에서 보상과 예우를 해주는건가요?
정말 몸도 마음도 힘이 듭니다.
여기저기서 힘을내서 의견을 개진한다고는 하지만
결과는 항상 변함이 없고...오히려 안좋아지면 안좋아졌지
나아지는것은 없네요...우리를 위해서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시는 분들이
계시긴 계신걸까요? 아직도 저는 상이군경회증 안가지고 돈내고 버스 탑니다
더이상 기사분이랑 다투기도 지겹고요...그때마다 모욕이나 버스안에 사람들의
시선은 제가 전과자가 된기분입니다...오히려 그럴수록 더 독하게 해야 하는것은 알지만 저하나때문에 소란스러워지고 버스도 출발 못하게 하고 바쁜 사람들의 발목만 잡는거 같아서 미안함에 더이상 필요를 못느낍니다.
집들은 남아 돈다고 하지만...항상 유공자들은 해마다 소수의 인원만
임대아파트에 들어갈수 있고..유공자들끼리 서로 누가누가 더 아프고
누가누가 더 많이 떨어졌나로 제한된 인원만 뽑습니다...
대출도 마찬가지구요...
요새 북한때문에 시끄러운데 만약 전쟁이라도 나면...
누가 전쟁에 나설까요....이런 여건에서 말이죠...
그런데 제 생각에는 돈 가진분들은 다 튀고...
후방으로 후송되야할 유공자분들이 오히려 총들고
나라를 지키기 위해 다친몸을 이끌고 전선으로 가실꺼같습니다.

비도 오고 마음이 복잡해서
주저리 주저리 말이 많았네요...
죄송합니다.


Comments

송인찬 2006.10.25 01:57
저도 상한제는 문제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30프로 라고 뭉뚱그려서 만든 악법이지요.

소수직렬인 기술직이나 특정직렬(검찰사무,7급 계열)은 아예 가산 혜택을 못받게 하는 악법이죠.

솔직히 자녀분들한테는 미안하나.. 30프로를 만들거였다면 자녀와 차별을 둘때 본인은 30프로 상한제를 제외 시켜야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유공자 합격률 상승도 거의 자녀들의 역할이 컸던 영향도 있구요.

자녀를 유공자 본인과 동급화 시킨다는것이 딜레마라 생각합니다. 상이를 입어서 직접 공부를 할수 없는 유공자에게 자녀와 동격화 시킨 이런법을 보훈처 직원들은 알려는지 궁금하네요.

물론 이번 과락 이야기야.. 과락 이하 점수를 맞는것은 잘못된 것이라 개정이 필요했다 해도.. 왜 상한제를 안건드리는지 당췌 알수 없습니다.




허나... 거의 안바뀌지 않을까 합니다..

유공자 본인들이 아무리 문제 제기를 해도 이슈화 되기도 힘들고 고위 공무원들이 움직일리도 없구요.

참으로 아쉬울 현실이 아닐지 싶습니다 ㅠㅠ
김성현 2006.11.03 20:14
마음 맞는 사람끼리 모여서 국회에 가서 대모라도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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