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사모회원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간만에 홈페이지에 들어오니
새로 시행되는 법률로 인해 시끌시끌하내요.
문득 몇년전이 생각납니다.
제 생일선물로 노용환 대표님께 ZIPPO라이터를 선물받았었습니다.
"평생AS"가 된다며 잘 사용하라는 말씀을 하시길래 전 "거짓말"이라고 이야기를 했었죠.
그런데 ZIPPO라이터를 사용하다 여지껏 4번정도 AS를 받았는데 택배로 보내는 비용을 제외하고 모든 AS비용,택배로 보내주는것도 무료 "진정한 평생AS"라는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참으로 대단한 회사라는것을 알게되었습니다. 물론 담배를 끊어야겠지만.. 제품가격에 그러한 기회비용도 포함되어 있다 하더라도 인상적인 AS정책이라고 느꼈습니다.
문득 내가 ZIPPO라이터라고 생각되더군요.
비유하는것이 좀 이상할수도 있지만 군에서 망가진 내몸을 보상금 몇푼과 바꿨다는것이 서글퍼지구요. 이것마저도 "선진보훈체계"라는 허울좋은 말로 덮고 우리들의 권익을 빼앗아 가는 국가보훈처가 원망스럽습니다.
ZIPPO라이터는 AS를 하면 새것이 되지만 우리들의 몸은 돌이킬수 없습니다.
국사모회원여러분. 상이처관리 잘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대표님의 마음이 전해지는것 같습니다.
전 평생AS 필요없으니까 취직이나 시켜줬으면 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