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저는 보수도 진보도 아무것도 아니며 이념에 대해 전혀 관심없습니다.

물론 보훈이 무엇인지 알며 현재 대한민국과 국가보훈처가 국가유공자와 보훈대상자에게 잘못하고 있다는것은 아주 잘 알고 있습니다.

오늘 국가보훈처가 이명박대통령에게 2012년 업무보고를 했다는 보도자료를 접하고 너무 화가 나서 몇자 올립니다.

국가보훈의식 함양은 당연히 국가보훈처의 역할임에도 구체적인 보훈정책강화는 입에 발린듯 짖걸여놓고 정권이 바뀔때마다 딸랑이 노릇밖에 하지 않았던 국가보훈처가 이제는 어설픈 안보를 논하고 있습니다.

햇볕정책, 남북화해, 한미동맹강화는 이념과 정권에 따라 달라질수 있는 정책이지만 보훈은 이념과는 다른 철학을 가지고 국가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를 위해 존재해야하는 국가보훈처가 어설픈 대북관과 안보관을 논하고 자빠져 있는 꼬라지가 한심하기 그지 없습니다.

국가보훈처 차장의 가짜유공자 불법취득사건과 내란음모의 범죄자를 향해 현 국가보훈처장은 "장군님"이라고 개소리를 지껄이고.. 전사유족에게 5,000원을 지급하려한 개보훈처가 이제는 얼마나 되었다고 이꼬라지로 전락했는지...

게다가 군전역자에 대한 공무원시험할당제를 지껄일땐 혀를 차게 됩니다.

더 웃기는것은 보훈가족을 위한 정책에 더욱 더 힘써야함에도 안보교육을 담당하는 "나라사랑정책과"를 만들었다는것도 오늘 알았습니다.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보시오.

"장군"타령은 이제 그만하시고 헛다리 짚고 있는 직원들 교육이나 잘 시키고 2012년 업무보고나 다시 하시오.

국가보훈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와 그 희생의 가치를 국민들에게 인식시키고 국가를 위한 희생이 얼마나 고귀한것인지 또한 국민들에게 인식시키고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을 위해 노력하는것입니다.

국가보훈처 공무원양반들 !

앉아서 월급이나 축내지 말고 똑바로 하시오.

병신같고 한심한 국가보훈처의 정신나간 행태가 언제나 끝날런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위해 더 노력하시오.

말장난이나 하지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