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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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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우 2 923 2007.04.04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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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으로 입대한 동생이 억울하게 죽었습니다.[고인분 관계자의 요청에 의해보냄]

본게시물은 현재 고인의 사촌형되시는분과, 고인의 학우분께서 요청에의하여 보내진
메일입니다.

[〃필독요망〃] 전경으로 입대한 동생이 억울하게 죽었습니다.(네티즌청원게시판에 난글포함)

안녕하십니까? 저는 부산대학교 공대4학년 최강호라고 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군대
간 제 사촌동생이 억울하게 죽어서 저희 곁으로 돌아왔습니다.

제발 한번만이라도 읽어주시고 힘을 모아주십시오.

부산대학교 행정학과 학우들과 힘을 모아서 여론화할 예정입니다.

아래 글은 죽은동생의 여동생이 쓴 글입니다.

아무쪼록 읽어주시고 여기저기 글을 올려주십시오.

호 소 문 (탄원서)

저는 진주보건대학 임상병리과에 올해 입학한 이현주 입니다.
저의 오빠의 군복무(전투경찰)중 질병 (면부조직중괴 수술 후 신경성 유
종으로 판명)으로 투병 중 사망한 사건에 관해 원통한 심경을 호소합니
다.

저의 오빠는 시골(남해군)에서 초. 중.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동안 학업성
적이 매우 우수하여 한번도 우등상을 놓친 적이 없는 모범생이었습니다.
아버지의 장애로 어머니 혼자 억척스럽게 생계를 꾸려 나가시면서도 아
들의 이러함에 어머니께서는 늘 행복해 하셨습니다. 비록 생활 보호대상
자 가정이었지만 오빠는 역경 속에서도 꾸준히 학업에 증진하여 부산대
학교 행정학과에 당당히 입학하여 2학년1학기를 수료하고 입대하였습니
다. 입대하기 전까지 저의 오빠는 감기몸살 한번 앓지 않아 병원문턱도
밟아 본적이 없는 건강한 젊은이였습니다.
2002년 징병검사시 안구건조증상이 있다는 이유로 비록 신체검사2급 판
정을 받았지만 아무런 탈 없이 1년 정도 충실히 군생활(전투경찰)에 임하
던 생때같은 저의 오빠였습니다.
그러한 오빠가 2004년 9월 등에 혹이 생겨 경찰병원에 입원하였습니다.
경찰병원의 오진으로 악성신경성유종인줄 모르고 수술을 하여 다음과 같
은 결과를 초래한 경찰병원측은 수술 후 저희 가족에게 전역할 것을 종용
했을 뿐 특별한 조치를 취하지 않아 저의 가족들은 다른 병원으로 옮겨
치료할 수 있도록 요청하여 원자력병원으로 이송하였습니다. 원자력병원
측은 종양의 20%만 제거되고 80%는 잔존해 있어 경찰병원의 수술 후 급
속히 암세포가 퍼졌다고 합니다.
오빠의 입원소식에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여 술. 담배로 나날을 보내시던
저의 아버지도 작년(2006.7.21)에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병마와 싸우던 오빠마저 25살의 한창인 나이에 제대로 피어 보지도 못하
고 지난 2월23일 아깝게 생을 마감하였습니다.
군. 경찰에 맡겨진 건장한 저의 오빠가 주검으로 돌아왔는데 일반사상으
로 처리되어 보상은커녕 사건을 은폐하는데 급급해, 저희 가족의 애통함
은 철저히 외면해 버린 관계 당국의 태도에 정말 안타까울 뿐입니다.
하늘같이 믿고 아끼던 소중한 하나뿐인 아들을 가슴에 묻은 우리엄마의
심경이나 세 언니와 저의 비통함은 표현조차 못하겠지만 공상으로 재판
정을 받아 국립묘지의 한 귀퉁이에라도 안장되어 오빠의 영혼이 편히 쉬
게 하는 것이 저희 소망입니다.
이후 다시는 또 다른 나의 오빠와 같은 이가 나타나지 않길 바랍니다.

<고인의 인적 및 사건경과 내역>

『소속: 제2316 전투경찰
군번: 03-71030933
계급: 상경 성명: 이 현 찬 』

2002.⇒ 신체검사2급 판정.
2003.09.02⇒ 육군 제 12사단 입대.
2003.11.07⇒ 316전경대 3소대로 전입.
2004.09.13⇒ 등에 혹이 생겨 경찰병원 진료.
2004.10.08⇒ 경찰병원의 단순 혹으로 판정 수술.
(수술 중 집도의사의 실수로 과다출혈이 있어 혼수 상태였던 적이 있음)
2004.11.03⇒ 수술 후 악성종양으로 판정 원자력병원으로 이송.
2005.01.06⇒ 전공사상 심사결과 일반 사상처리(가족에게 사전, 사후 통
보치 않음)
2005.03.03⇒ 휴직신청.
2005.09.03⇒ 1차 휴직신청.
2006.03.03⇒ 2차 휴직신청.
2006.09.03⇒ 3차 휴직신청.
2007.02.23⇒ 원자력병원서 사망(20차 항암치료)

2007. 03. 09
위 원(願)인 이 현 주
(E-mail : sweetsea111@naver.com)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다음의 아고라에 있는 네티즌청원 게시판에 이현찬군의 동생 이현주양이 글을 올렸습니다.
http://agoraplaza.media.daum.net/petition/petition.do?action=view&no=26389&cateNo=244&boardNo=26389&cached=false

여기에 나와있으니깐 꼭 한번 들려주셔서 저희에게 힘이 되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여러분의 관심이 저희 동생을 다시 살릴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카페 이름 : 전의경 그들의삶!
카페 주소 : http://cafe.daum.net/ap1004
카페 소개 : 전의경이하는일, 시위동영상 등등...! 의무경찰 지원정보 및 지원방법 대한민국 작전*의무전투경찰순경 전우회 대한민국 전투경찰순경 전우회 대한민국 전*의경 전우회


Comments

이창훈 2007.04.05 08:06
이럴땐 네티즌이 큰 힘이 될것입니다. 모두들 자신의 가까운 일이라고 생각 하시고 서명 해주세요~ 저도 방금 서명 하고 왔습니다
손정우 2007.04.05 23:58
이창훈님 감사합니다..저도 의경출신이라 모르는 후배지만 남같지 않은 마음이 들어 이렇게 글을 올렸습니다..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0505-379-8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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