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달리고싶다. 무정차로 고속도로 하이패스 요금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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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우리도 달리고싶다. 무정차로 고속도로 하이패스 요금소를

이재균 6 1,169 2007.03.19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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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수도권 내의 모든 요금소는 하이패스 차로를 운영하는데 국가유공자나 장애인은 활인을 적용받아서 하이패스를 이용할수가 없습니다.
굳이 하이패스를 이용하려면 일반인과 같은 요금을 내고 해야된다고 합니다.
이에 국민고충처리위원회, 건설교통부, 한국도로공사에 아래와 같이 민원을 제기하였습니다.


아래
  
제목  국가유공자나 장애인의 고속도로 하이패스 이용 불가에 따른 민원

국민들의 고충처리에 수고하시는 관계자분들의 평화와 건강을 빕니다.

국가유공자나 장애인들은 고속도로 통행요금의 활인(50%)을 받고 있습니다.
어려운 사람들에게 이런제도를 만들어 주어 고맙게 잘이용하고 있습니다만,
수년전부터 요금소를 통과할때 인식카드를 만들어 미리 일정 요금을 납부하여
통과할때마다 차감하여 요금소를 지나가는 무정차 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출퇴근시간이나 휴가철 명절등에 보면 요금소를 통과하는데 있어 상당한 시간을 소비하는 실정에 심지어 요금소 통과때문에 차가 밀려 주행선까지 정체되는 현상이 많이있습니다. 단지, 요금을 내기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시간과 아까운 기름을 낭비하는 사례지요.
이에 도로공사에서는 선진국에서 먼저 도입하여 좋은 결과를 보고있는 인식카드제도로 하이패스차선을 시행하고 있으며 점차적으로 하이패스요금소를 늘리고 있는 실정에
많은 사람들이 빠르고 편리하게 잘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앞서 말씀드린 국가유공자나 장애인은 활인을 받고 있기 때문에 본인 확인이 필요하므로 이좋은 제도인 하이패스를 이용할수 없다고 합니다.
굳이 하이패스를 이용하려인 활인없이 일반인과 같이 이용해야 한다고 하고요.
활인제도를 악용하여 타인에게 양도하여 이용할 소지가 있다는게 주된 이유입니다.

필요해 의해 차를 구입하여 사용하고 있는 국가유공자나 장애인이 단지 도로요금 활인 받으려고 신청해서 타인에게 사용토록 하는 사람이 몇명이나 될까요?
어떻게 보면 몸이 불편한 사람들이 더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해야 하는데 이렇게
도로공사측에서는 본인탑승여부 확인이 안된다는 이유로 막고 있는 실정입니다.

굳이 도로공사측에서 의심하여 본인탑승여부를 확인하려면 고성능카메라를 설치하던지
전자팔찌라도 채워서 인식시키던지 그사정은 도로공사측의 몫이지 몸이불편한 사람들의 몫은 아니라 생각됩니다.
우리도 고속도로요금소를 정차하지않고 통과할수 있도록 해주십시요.
그렇다고 요금을 안내는것도 아니고 기술적 문제가 있는것도 아닙니다.
왜 좋은 제도를 만들어 시행하면서 몸이 불편한 사람들에게는 못하게 하는지요.

도로공사에 민원을 제기하니 법타령만 하고 있습니다.
법으로 본인탑승 여부를 확인해야 되기에 어쩔수 없다고 합니다.
부디 잘 살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Comments

유상훈 2007.03.19 16:01
항상 좋은 의견 잘 보고 있습니다.
요즘 장애인들이 내세우고 있는 '이동권'과 부합되는 의견으로..보입니다..

허나.
의견내용중 제 생각과는 많이 다른것이 있습니다.

아래부분에 있는 '본인 탑승여부에 관한 사항은 도로공사나 정부의 몫이다' 라는 논조는 좀 걸립니다.

무언가 의견을 제시할시 본인의 의견이 통과되고 받아들여 지려면 대안을 함꼐 제시해야 하지 무조건적인 요구는 항상 후반에 무리수가 따르기 마련입니다.

한예로 제 생각엔 이 사항이 만약 통과된다면 불가항력적으로 통행량 제한(통행 횟수제한 또는 금액 제한 등)을 두게 될수도 있으며, 이용자의 수치가 정확히 파악되어 도로공사의 예산요구 등의 수반 조건이 따라 붙을 수 있습니다.

이는 요즘 문제가 되어지는 LPG 사용량 제한, KTX 사용 제한 등과 같이 큰 문제를 야기할 소지가 다분하다 할 수 있겠습니다.

불편은 하지만 되도록 우리의 발목을 잡는 의견은 약간 지양하고 좀더 현실적인 대안을 내세우며 요구를 관철시키는 방향이 좋을듯 싶습니다.
이호동 2007.03.20 08:26
하이패스의실현 과연 꿈일까요?
이재균 2007.03.20 08:44
향후 점차적으로 하이패스를 확대하는 추세인데 당당히 본인이 탑승하고도 할인을 못받고 예비범죄자인양 취급받으며 일반요금소를 통과해야하는데 요금소 직원이 할인카드받으며 본인 확인하는 사례가 있던가요?
일부소수의 사례가 전체를 대변할수는 없지요.
차후에 전차량에 확대된다면 할인받는차량만 남게됩니다.
이들을 위해서 요금소를 따로 만들건가요.

소수의 악용자들을 생각?해서 우리의 정당한 권리를 포기할수는 없는일입니다.
유상훈 2007.03.21 16:24
권리포기를 하는게 아닌 타협을 해야 하는 그런 의미의 답글이었씁니다..

글과같이 소수로인해 문제가된 LPG, 가산점, KTX탑승, 항공이용(항공은 일반장애인) 처럼 문제가 되면 축소되는거라고만 볼 수 있기 떄문입니다.

보훈처도 어쩔수 없는 것입니다. 타 부처, 혹은 청와대, 그리고 국민들의 압력을 이겨낼 수 없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이패스를 이용하기 위해서 좀더 좋은 대안..혹시 없을까요? 그걸 먼저 찾아 봅시다~^^
유상훈 2007.03.21 16:26
한가지 빠졌군요. 버스.. 도 카드화되면.. 분명 현재의 불편은 해소되겠으나 사용제한이나 탑승제한 혹은 금액제한등의 방법으로 축소될게 다분합니다.. 현실적인 발전적인 대안을 찾아야 하는데..머리가 돌머리라 그런지 생각이....ㅠ_ㅠ
박길재(용인) 2007.07.21 19:12
정말로 좋은 의견입니다. 장애인이나 국가를 위하여 헌신한 유공자분들에게 이동권 및 보통사람들과 평등하게 사회 시설을 이용할수 잇도록 해야합니다... 사실 저도 하이패스를 신청할려고 몇번이나 상의를 해봐도 본인탑승 유,무를 확인해야하기에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말만 들었습니다... 우리 다함께 생각을 해볼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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