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신검보고 왔습니다(어의가 반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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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저 신검보고 왔습니다(어의가 반쪽입니다)

김대훈 9 1,055 2007.03.07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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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예상했던대로 였습니다.
솔직히 이건 신검이라고 할수도 없었습니다.
아랬분이 절 지칭하신것 같은데...
추가 상이처를 인정해 달라는게 아니였습니다.제가 왜 그걸 모르겠습니까~

제 차례가 되서 신검장안으로 들어가니 기다리라고 하더군요.좀 있다 신경외과에서 절 부르길래 가서 인정받지 못한 부분이 있다고 말을 먼저 했고 수술또한 안했다고 미리 말을 했습니다.처음에는 신검의도 존대를 하더니 말이 두마디가 넘어가면서 말을 아예 까더군요.반말로...엠알에 시디는 아예쳐다도 안봤습니다.그래서 제가 그거나(엠알) 일단 보고 나서 얘기하자고 했는데도 보지도 않고 말을 막하는겁니다.

또한 처음에 수술을 안했다고 미리 얘기를 분명히 했음에도 자꾸 반복해서 물어보는 겁니다.수술했냐고...안했다고 아까 얘기하지 않았냐고..이후 부터 말을놓길래 제가 대답을 안하고 가만히 쳐다보고 있으니까

이후 하는말이 물으면 왜 대답을 안해~(감정이 실린억양) 이러는 겁니다.그래서 제가 그때부터 같이 맞장구를 쳐 주었습니다.

아저씨~나 알어?언제 봤다고 반말이냐~나도 나이가 30이 넘었다.너 얼마나 쳐먹었냐~하니까~ 하는말이 "머~아저씨" 하면서 눈알을 부릎뜨면서 지가 무슨 머라도 되느냥 쳐다보며 말을 또 막하는겁니다.그래서 고성이 한동안 오고 갔으며 계속 반말을 하길래 저도 같이 하면서 이름이 머냐고 물으니 아주 자랑스럽게 "이00이다 왜~" 이러는 겁니다.아주 어이가 없더군요.또 한바탕 오고가고

그랬더니 지풀에 지가 죽을려고 하면서 존칭을 쓰면서
하는말이 "그러니까 10년전이나 지금이나 그대로다.이거지~" 하는겁니다.
자료를 보고 당신이 판단하는게 아니냐 했더니 "암튼 상태가 그대로다 이거지"이러는 겁니다.그래서 결국은 뚜껑이 열리고 대놓고 욕을 하지는 않았지만 신검장안이 울린정도로 고성이 오갔으며 빗대어 머이런00다 있어~
저게 신검의라고 할수 있느냐고 막 따졌습니다.
아무리 만이 먹어봐야 30대 중반정도 밖에 안되보이는데 아주 말을 싸가지가 바가지일정도로 말을 하더군요.

그러는 동안 노란조끼 입으신 분들이 말리긴 했지만 제가 이분들이 눈에 보일리나 있겠습니까~내 할말만 잔뜩하고 나오니까 이후 노란조끼가 따라 나오더니 하는말이 정형외과는 안보실건가요 라고 묻길래 제가 어의가 없어서 여기 신검장아니냐고 신검장 맞다고 그럼 신검을 당연히 받아야 하는거 아니냐 했드니 또 다시 들어오라고 하더군요,

이후 다시 들어가니 이번엔 정형외과 구석쪽(왼쪽)에서 어떤 아저씨 분과 신검의가 고성이 오고가더니만 신경외과 신검의가
지가 무슨 신인냥 신검이 무슨 장난인줄 아느냐는 말을 지혼자 하더군요.
저한테 들으라는 소린지 몰라도 하여간 절 지칭 하는것 같기래 제가 다 들릴정도로 감정상하는  비아냥을 해 주었더니만
지도 뚜껑이 열리는지 노란조끼 입은신 분들한테 좀 셨다 합시다.하면서 밖으로 나가더군요.
그 특유에 억양들 아시죠.목에 힘 팍팍주고...

또한 신경외과 신검의와 고성이 오고가기전 이런일이 있었습니다.
아시겠지만 신체검사표라고  그 개인의 신상기록이 앞면에 붙어 있는 표지가 있는데 저는 오늘이 처음 신검이였습니다.
이전에 신검을 신청했다가 신검장에 가지못해서 미수검 했던적이 있는 상태에서 오늘 처음 신검을 받는건데 등급란에 등외 라고 기재 되어 있길래
제가 신검의 한테 따졌습니다.오늘 처음 신검인데 왜 이게 등외로 기재 되어 있느냐 했더니만 신검의가 노랜조끼를 부르더니 이게 무슨 소리냐고 하면서 어의없어 하더군요.저 역시 황당하기는 마찬가지 였으며 화가 나더군요.
아니 처음받는데 어떻게 판정란에 등외라고 판정이 되있느냐 했더니
노란조끼가 하는말이 수원보훈청에서 관리하는것이기에 우리는 모른다.수원보훈청에 따져라 하는 겁니다.

그래서 이것때문에 또 한바탕 했습니다.분명히 등급란에 등외라고 기재되어 있었으며 재가 신검의랑 황당해하니 노란조끼가 화이트보드로 잽사게 지우더군요.그래서 제가 등외표시된 상태를 그대로 복사해 달라고 했더니 자기네는 주지 못한다고 외부유출못한다고 하면서 모든건 수원가서 따져라 하는 겁니다.
하여간 1시간에 실갱의 끝에 신검표의 복사를 받았는데 등급란을 포스티지 로 가려서 복사를 했길래 처음기재 되 있던 상태를 기재해달라고 한뒤 이름을 받아 두었습니다.

나중에 오는 길에 수원청에 전화했더니 서울보훈청에 물으라고 하더군요.
또 서울에 전화 했더니 수원탓을 하더군요.
다행히 복사본과 담당자의 기재내용을 받아두었으니 망정이지 안그랬으면 저만 손해볼뻔 했습니다.

하여간 이들의 주장은 담당자의 오류다 라고 주장을 하더군요,

이떻게 기재오류가 있을수 있습니까~등급판정은 분명히 신검의가 하는것이며 받지도 않은 신검에 대한 등급판정이건, 어떤기재 건 그에 대한 기재가 있었다면 이건 절대 묵과 할수 없는 일이 아니겠습니까~

모든게 서류로서 증명이 되는것이고 시행이 되는것인데 그걸 과연 오류라고 둘러대면 모든게 끝이나는건지...

재차 수원에 따질게 있어서 전화를 했는데...
결국은 이 심의위원회가 문제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상이처명에 진단 받기를(군에서) 후유증이라 진단 받았습니다.
그런데 다른명으로 기재 되어 있는 겁니다.
이부분도 지적을 하니 그런건 심의위원회에서 결정하는거다 라고 하면서 그럼 그때 이의제기를 하지 그랬냐고 오히려 저한테 머라고 하는겁니다.
병상일지를 받고 나서야 나도 알았다 하니..
나중에는 맘대로 하세요~라고 하더군요.

말을 참 쉽게들 하는데...
아시겠지만 우리가 할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담당자들 역시 서류만 보고 판단을 합니다.

서류가 없다고 하면 말도 안하겠습니다.버저시 서류가 다 존재하고 있음에도(저도 가지고 있습니다) 불구하고 행정처리가 이렇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그냥 관절염이라고 진단되어 있을때 와 관절염 후유증이라고 진단되어 있을때
신검의가 접근하는 태도가 어떻겠습니까~

다행히도 정형외과 신검의(오른쪽분)는 상태를 보는 시늉은 하며 상태를 자세히 들어볼려고 노력을 하더군요.(이전에 우측에 신경외과 신겸의랑 한판한게 효과가 있었던것인지 아니면 원래 그런분이신지 솔직히 구분은 안됩니다)
하지만 그분은 적어도 들어볼려고 노력을 했습니다.

한데 또 여기서 모순이 있습니다.
증상이 왜 그리 됬는지 기록이 다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기록은 보지도 않는다는 것이였습니다.제가 아무리 머라고 떠들어도 그말을 다 그대로 받아 들이지는 않았을것임이 분명한 사실이 아니겠으며 적어도 기본적인 사항은 기록되어 있으니 이정도는 미리 확인하고 난뒤 증상에 대한 애기를 들어야 상이에 대한 접근이 좀더 용이하다 할수 있음에도 신검의들은 기본적인 노력도 하지 않은채 오로지 현재 상태만을 증명할수 있는 자료만을 가지고 판단을 합니다.
이게 과연 정당한 신검이고 판정이라고 할수 있겠습니까~

후유증이라 진단되어 있는제 도데체 이걸 누가 10년이나 지났는데 이걸 도데체 무슨 기준으로,무슨 자료로 판단을 할수가 있겠는지 물어 보고 싶습니다.
후유증이 증상이 자료로 확인이 되는 후유증이 있기도 하며 자료로 확인이 안되는 후유증도 있습니다.제경우는 후자 입니다.(이역시도 제대로 치료받지 못해 남은 후유증입니다.병상일지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결국은 초기에 진행 과정이나 치료처방이 어땠는지 알아야 좀더 상이를 이해를 하고 추정을 할수 있음에도...그냥 현 증상만을 얘기하라고 합니다.


참으로 드럽고 치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와같은 제반사정이 있다고 할지라도 결국 재판부역시 현재의 상이또는 상이가 기준에 부합되느냐만을 논지의 범위로 삼을것이 분명하니 말입니다.

진행과정의 중대한 오류나 과실이 있다면 그책임을 물어 비록 명확한 자료가 없다 할지라도 책임이 있는만큼 최하 등급에 보상으로 책임을 대신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건 이것이고 저건 저것이라 판정을 하니...
그건  당신에 사정이고 그게 이유가 될수 없다고 보는게 일반적인 법의 잣대가라 생각하니 무엇이라 말이 안 나옵니다.

제가 처음 상이를 입게된 원인이랑 그 치료과정을 들어보면 기가 막혀서 말이 안나올정도입니다. 이미 국가로 부터 막대한 이중 삼중의 피해를 입었는데
그 피해를 이런식으로 또 피해를 입게 되다보니 말이 안 나옵니다.

저도 법으로 모든걸 판정하고 판단받고 싶지는 않지만
모두가 법으로만  얘기하라고 합니다.

이제 신검도 받았겠다 통보가 오는데로 소장을 접수해야 할듯 합니다.

이런 과실이 넘쳐나고 현재에도 진행중임에도 불구하고 모두들 큰소리인걸 보면 법으로 해도 아시울게 없다 이건가 봅니다.

과실로인해 증명하지 못하는 증상이 남았다면...
여러분이 판사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저라면 인정해주기 어렵다 하겠습니다.
그게 원인이고 또 분명히 과실이라 할지라도 증명이 되지 않은 이상 인정하기 어렵다는게 제 견해 입니다.제가 넘 보수적인지...

이런 생각을 해 봅니다.
신검의가 좀더 애정을 가지고 가족대하듯이 대하여 주고 들어 준다면
오늘과같이 고성이 오가는일이 왜 있겠습니까~


Comments

강성태 2007.03.07 18:21
안타깝습니다...

하지만 집념이 있으셔서 반드시 소송결과는 좋을것이라

확신합니다...

수원보훈청이 사람 잘못 건드린 것 같네요...
김대훈 2007.03.07 19:05
ㅜ.ㅜ 저도 그러고 싶습니다.오늘있었던일과 그 행태에 있어서도 문제를 삼겠지만 문제는 행정소송이기에 이런과정의 절차는 그 대상이 아니다 라고 볼것이라 생각합니다.제가 이전의 국가유공자 관련 제공되는 판결문을 죄다 받습니다만 신검의 행태에 대한 언급은 일체 없었습니다.논지의 대상이 아니다 이거죠.처분에 대한 위법성중에서만 논지할수 있다는게 법원의 판단인듯 싶으며 이렇게 과오에 행정적인 문제는 민사로밖에 문제제기를 할수가 없다고 봅니다.
달리 문제를 삼을순 있지만 법원에서 이걸 오류라고 인정을 하지 과오라고 인정을 하지는 않습니다.왜냐면 과오란 말그대로 무언가 잘못된 것으로 인해 피해를 봤을경우가 과오이며 오류란 실질적인 피해는 없는경우를 말한다 할수 있기에 문제제기꺼리도 되지 않는다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에 많은 도움 바라겠습니다.
소송할때 이런부분을 주장 또는 인용해라~이런식으로 말이죠.
최오영 2007.03.07 20:00
대훈님 몹쓸일을 겪으셧네요...휴우...꼭 승리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신동호 2007.03.07 20:32
헐 머 이런일이...

저는 당시에 굉장히 친절하게 해주시던데;;;

강성태 2007.03.07 20:55
일부 권위의식에 젖은 행정청과 공무원의 조롱으로 신검의사를

포섭하나 봅니다... 전국 보훈청이 전부 그렇지는 않을 것입니다.

저또한 친절하게 해주셨습니다.(대구청)
비록 기준미달이 되기는 했지만 신검의사분과, 행정공무원 모두 친절하게 자세히 설명 해주시더군요... 상이등급구분표의 한계내에서였지만...
윤기섭 2007.03.07 21:49
제가봐도 대훈님의 행위는 속시원한 행동이고 100% 이상
정당한 행동 이엇습니다

그러나
때와 장소를 무시한 채 너무 감정만 앞세우지 않앗나 싶네요...

임영화 2007.03.08 14:52
힘내세요. 정당한 권리를 위해 잘하셨다고 생각합니다. 허나 결론적으로는 본인에게 어떤불이익이 갈지 눈에 뻔히 보이는군요.다음 신검을 또 받게 될 일이 있다면 위에 글처럼 녹음기능도 준비해 가시고 좋은 신검의 만나시길 바랍니다.
이창훈 2007.03.08 16:27
우리나라 의사들은 권위를 매우 중요시 여깁니다. 사회의 풍토이죠.. 이건 매우 잘못된 모순이며 적어도 신검의는 그렇게 하면 안된다 생각 됩니다. 김대훈님이 총대를 매신거 같네요,,
꼭 이기셔서 다른 예비 유공자분은은 이런일 안겪어주시게 해주세요,,, 누군가는 매야할 총대를 김대훈님이 매신거 같아 존경스럽습니다.
윤창수 2007.03.08 18:30
꼭 이겨내세요..꼭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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