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LPG 지원 2010년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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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LPG 지원 2010년 폐지

최오영 6 1,168 2006.08.09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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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LPG 지원 2010년 폐지

장애인 차량에 대한 액화석유가스(LPG) 연료 지원이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축소돼 2010년 폐지된다. 대신 저소득층 장애인에 대한 정부의 직접 지원은 대폭 늘어난다. 보건복지부는 8일 장애인 지원제도 개편안을 마련, 장애인 단체 등을 대상으로 의견 수렴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편안에 따르면 장애 등급이 4~6급인 경증 장애인은 내년부터 소유 차량에 대한 LPG 연료 지원을 받을 수 없다. 1~3급 중증 장애인은 2009년까지만 지금처럼 최대 월 250ℓ(60만원)를 지원받을 수 있다. 11월부터는 장애 정도에 관계없이 LPG 지원 대상자로 신규 진입하는 것이 금지된다.


반면 정부에서 생활비 지원을 받는 장애인은 29만9000명에서 51만 명으로 크게 늘어난다.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만 받을 수 있던 장애인 수당을 이보다 형편이 조금 나은 계층(차상위 계층)도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중증 장애인은 월 12만~13만원, 경증 장애인은 월 3만원씩 받을 수 있다. 지금은 아무리 장애가 심해도 최대 수당이 월 7만원이었다. 장애 아동 부양 수당 지급 대상도 차상위 계층으로 확대된다. 혼자서 외출이 불가능한 장애인은 활동 보조인을 무료로 쓸 수 있게 된다.


LPG 지원액은 연 2700억원으로 장애인 관련 예산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학계에선 차를 살 수 없는 저소득층에 대한 직접 지원이 더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장애인 단체는 거동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차량은 필수품이라며 제도 변경에 반발하고 있다.

이전에도 관련글이 국사모에도 올라온걸 봤었습니다.

근본적인 취지는 제 견해로는 좋은 방법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물론 글에도 나타나 있듯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분들께 보철차량은 없어서는

안될 생활 필수품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여건이좋은 중증 장애인과, 여건이 안좋은 중증장애인이 있다면,

그나마라도 차량 구매가 가능한 여건이 좋은 중증 장애인의 경우 혜택을 볼수

있겠으나, 차량 구매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중증 장애인의 경우 전혀 혜택을

볼수 없었던 기존 체계 보다 여러 장애인분들께 혜택이 돌아갈수 있는 새로운

개정안이 저로써는 더 좋은 방향이라고 생각됩니다.

다른 국사모의 회원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Comments

유진원 2006.08.10 08:29
문제는 장애인 본인이 구매하여 타고 다니면 되는데...
본인이 아닌 일가 친척이 타고 다니기 때문에
더욱 형평성에 어긋나는것이 아닌가 생각 됩니다

생각컨데, 본인이 등록한 장애인 차량이 어느정도가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물론 정말로 운전할 수 없는
경우 빼고...
이양호 2006.08.10 11:26
국가유공자도 포함 돼는건가요..? 저 아직 디젤차라..
LPG 할인 신규 진입이 안돼면 11월 이전에 진입을 해야할것 같은데요..유공자 포함될지 지켜 봐야 겠네요..
최오영 2006.08.10 12:21
유공자는 위 장애인 관련건과는 아직 무관하게 지원이 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문제는 이걸 빌미로 해서 충분히 유공자 지원에 대한것도 도마위에 오를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이일현 2006.08.10 17:26
일반장애인과 유공자가 같이 묻어갈수도 있다는 생각 자체가
짜증스럽네요
왜 같이 취급당하는건지 ....
강민구 2006.08.13 21:09
이일현님과 같은 생각은 많습니다. 하지만 살아가는 이세상이 그렇게 쉬게 보이는 것이 아닌가 싶군요.
저 역시 안타까운 현실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소재명 2006.08.16 12:16
유공자도.. 월 50만원 넘으면.. 안된다고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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