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참고 하시라고 이번에 제가 경험한 내용을 적어드립니다.


저는 나라사랑 대출이 시행하기 전 보훈처 대출을 3건을 받던 중이었습니다.

각각 130만 160만 260만원 정도의 대출 원금이 남아있던 상황이었고

이 금액을 10월 4일자로 일시불 대출 상환을 했습니다.

예전에 상환을 할때는 보훈처에서 해당 계좌를 불러줬었는데(당시농협)

이번에는 국민은행 채권센터 번호를 알려줘서 그쪽에 연락을 한후

국민은행 계좌로 송금을 하였습니다.

10월 5일 국가유공자증과 일반신분증(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통장을 만들기 위한 도장을 가지고 국민은행을 찾아갔습니다.

한번 신청을 할때 300만원씩 3건에 대한 신청서 양식을 제출하였고

해당 금액을 받기 위해선 보상금 지급 통장을 국민은행 통장으로 바꿔야

한다고 해서 새로 통장을 만들었습니다.

10월 5일, 8일, 9일 각각 300만원씩 입금이 되었습니다.

첫번째 달 원금과 이자는 10월 15일 국민은행 통장에서 인출되니

해당 원금과 이자를 남겨둬야 연체이자를 물지 않는다 합니다.

10월 15일에는 기존 보상금은 기존 급여통장으로 들어옵니다.

11월 15일부터는 변경된 국민은행 통장으로 보상금이 입금되니

원금과 이자는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첫달을 제외하고는 한달 원금과 이자로 정확히 261,731원이 출금됩니다.

예전 보훈처 대출의 경우는 300만원 대출시 처음 4개월간은 이자만

납부하고 32개월간 9만 7천여원의 원금과 이자를 갚는 형식이었지만

국민은행 대출은 거치기간 없이 바로 원금과 이자 87,244원을 36개월간

납부하는 형식이라고 합니다.

기존 보상금을 받았던 통장에 각종 공납금과 자동이체등을 걸어놓아서

기존 통장을 계속 이용하셔야 하는 분은 한달 원금과 이자를 제외한

보상금 전액에 대한 15일 자동이체를 신청하시면 됩니다.

수수료 면제로 가능하기 때문에 이렇게 사용하시면 기종 통장쓰시던

분들도 큰 불편함 없이 사용하실 수 있을 겁니다.

이렇게 사용하시다가 대출상환을 마무리 짓고 나면 다시 기존통장으로

급여통장을 바꾸거나 아니면 자동이체 금액을 변경하셔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도중에 하나의 대출이라도 일시상환을 하신다면 다시 300만원 대출을

받으실 수 있고 기존 대출 3가지가 있더라도 보상금 액수가 월 상환

금액을 넘지 않는다면(상이 6급 이상분들이 되겠네요) 전세자금,

주택구입자금 대출 등을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제 경험을 토대로 정리 해봤습니다. 참고하시고 필요하신

분들은 이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