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1999년 7월 입대해서 훈련소 사격이후로 이명현상이
계속 이어여 오고 있거든요.
근데 제가 인내심이 좀 많은편이라서
이명 현상이 짜증나고 잠 못 이룰때도 있지만
그냥 참고 견뎌왔습니다.
물론 유공자는 꿈에도 생각해본적이 없구요.
근데 이번에 한전KPS에 필기합격해서 신체검사를 받는 과정에서
의사가 고주파에서 청력이 많이 떨어진다며 군생활로 인한거라니까 국가상대로 소송을 해보라며 말씀을 하시는 겁니다. 전 웃었죠 농담인줄 알고, 근데 정색을 하시면 그냥 넘어 갈 문제는 아니라고 하셔서 이렇게 뒤늦게 정보를 구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명현상과 고주파에서 심각하게 안들린다고 하시던데요...
그런데 앞에 글을 보니까 군에서 검사받은게 중요한 것 같은데요.
제가 기억력이 조금 떨어져서... 군의관에게 얘기 한적이 있는지 없는지 가물가물하거든요.. 왠만하면 아픈단 말을 안하니까 안한것같은데....
이대로라면 보상받을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귀는 더 나빠지면 나빠졌지 좋아지지 않는다는 의사선생님 말씀에
조금 충격을 먹었습니다.
도와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