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각도의 차이도 중요하지만 님의경우와 같은 환자의경우 차후 진전되는 상황이 궁금합니다.
첫째... 님의 병의경우 차후에 어느정도까지 차도가 생기나요. 지금당장의것도 중요하지만 차후도 중요하답니다. 만약 님께서 소송을 하신다고 생각하십시오. 1년은 걸립니다. 보훈처에서 항소라도 한다면 더걸립니다. 3년정도까지도 생각해야 합니다.
무슨얘긴지.. 아시겠죠? 3년후에 님의 상태는 어떱니까. 지금과 같나요? 아닐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무슨병이든 시간이 지나면 조금씩 치유가 되는게 우리의 몸입니다....
또한 그동안 조금이라도 나아지려 열심히 치료를 받으시겠죠? 치료를 안받고 등급을 받기위해 악화(?)시킬순 없는노릇이니까요.......
둘째..제가 이렇게 말씀드리는이유는 하나입니다. 님의 등급이 부당하다고 생각되면 당연히 소송하시고 그러시면됩니다..
허나...더 중요한게 있습니다. 님...
님 나이가 어케되시나요.. 제가보기엔 젊으신거 같습니다.... 저도 올해 29..내년이면 30살입니다.. 장애가 생겨서 인생이 꼬여 아무것도 되는일하나 없습니다.... 저도 제 상황 제 상이처에비하면 등급이 적게 나왔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어머님께서 그러시더군요... 살걱정부터 하자고.. 자기 앞가림조차 힘들어졌는데.. 그거부터 생각하라고.... 전 무엇도 탓하진 안습니다. 그냥 받아들이고 있지요... 더 심한데도 아예 등급도 못받는분들도 많습니다... 작게나마 위안을(???) 삼으며 살지요.....
저도 솔직히 지금은 수술한지 2년이 다되갑니다. 그동안 열심히 땀흘리며 치료한만큼 그래도 좀 나아졌긴했습니다...
님.. 살걱정부터 해야합니다. 세상은 쉽지가 안아요.... 소송을 하는시간조차도 솔직히 아깝습니다... 전 아프고 힘들고 다친걸로 서럽고 인생이 망가져서 몇년을 허송세월 보내고났더니 지금은 막막...합니다..... 님... 지금... 그 시간까지도 노력해야 정상인만큼 따라갈수있습니다.. 정상인만큼 따라간다할지라도 다른사람의 시선과 선입견은 절대 바뀌지 않더군요....
얘기가 이상하게 ..-_-;; 여하튼...
여러가지 종합하여 잘 판단하시어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정..부당하시다면 소송하세요. 7급과 6급의 차이는 크니 7급상이자분들 소송 참 마니합니다. 허나 님의글에 답글보시면 알겠지만 이미 7급을 받았다가 없어지는경우도 생깁니다. 이유는 여러가지겠으나 제가 위에 말한이유도 포함이 된답니다... 잘..판단하세요...
건강하세요..(__)
>앞전에 본인에 후유장애 강직증으로 현제 운동각도를 올렸습니다만,
>대학병원에 후유장애 진단서와 국가유공자7급판정전 보훈병원에서 발급받은 후유장애 진단서또한 동이하다면 어떻게 해야될까요?
>본인이 억지를 부리는건지 사실을 제대로 판정을 안해준건지 신체검사 의사님한테
>물어보고 싶습니다.
>보훈병원 의사선생님에 권한이라고 하지만 사실은 사실인만큼 인정을 해줘야 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앞전에 올린 양쯕운동각도는 최근 보훈병원서 발급받은 후유장애 진단서 입니다.
>답변 부탁합니다
그래도 만전을 기하기위해 의사선생님에게
의학적 소견을 묻는게 안전할듯합니다.
마비는 세월이지나면 호전되는 면이
있어 그런것 같기도 합니다.
신중히 판단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