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국가유공자 등록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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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국가유공자 등록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국사모 1 917 2003.09.23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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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금 답변을 드리는 담당자는 손가락1개로 키보드를 칩니다.
힘내세요.
전역시 받은급수를 보훈처에서 그대로 인정하지 않습니다.
새로이 검사를 다시합니다.
급수는 진단서발급받을때 의사와 상담하세요.
신체검사시 의사의 판단으로 정밀검사를 하기도하나 본인이 원한다고 해주는건 아닙니다.
빨리 신청하세요.

국가유공자로 등록하시려면 국가에서 정한 1~7급의 장해를 인정받아야합니다.
유공자가 안되더라도 공상인정을 받으면 보훈병원에서 무료진료가 가능하구요.
홈상단 참고자료실에서 "상이등급표"를 읽어보시면 아실수 있습니다.
가급적 국가유공자 신청시 대학병원급의 진단서를 발급받으시구요.
1~7급에 해당되는지 의사선생님과 상담후 신청하세요.
확인하시고 국가유공자 등록신청을 하세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국사모 -

>2003.9.9일 전역을 했구요, 물론 의병전역이죠.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2002.10월경 내무실에서 행정반으로 가던 도중 침상에서 떨어진후 손이 조금 접질렸
>
>다가 그후 10월 말경 유격훈련 구름사다리에서 떨어져 또다시 그부위에 부상을 입
>
>었습니다. 그 와중에서도 중대장은 제손에 감은 압박붕대를 보더니 꼴보기 싫다고
>
>당장 풀라고 지시하며 이틀후에 ATT(대대전술훈련)까지 대려갔습니다. 이를 악물
>
>고 두개의 훈련을 마치고 난뒤 제손은 이미 망가질 대로 망가졋습니다.
>
>처음 병원에 입실할때(2003.2월12일)의 병명은 좌수근부 삼각인대파열이었지만 2개
>
>월후 대구병원에서 같은부위 좌수반사성교감신경이영양증으로 또다른 병명을 판정
>
>(2003.3.30)받고 그후 꾸준한 치료를 받았지만 상태가 계속 악화되고 차도가 보이질
>
>않자 집에 보내더군요(2003.7.3)  
>
>전역할때 급수는 반사성교감신경이영양증(5급) 삼각인대파열(4급)이었습니다. 최종
>
>판정5급을 받았습니다.
>
>그리고 삼각인대를 수술을 해야하는데 수술을 받게 되면 반사성교감신경이영야증
>
>이 더욱악화되서 수술을 할 수 없다고 하더군요. 막상 그때가 되니 집에가는 것이 문
>
>제가 아니었습니다. 이손을 가지고 사회나가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라는 막막한 문
>
>제가 저의 마음을 너무 무겁게 하더군요. 그 답답함은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
>제가 중대행정병이라 부대에서 아픈팔에 깁스하고 한손으로 워드를 쳐가며 4개월동
>
>안 욕얻어먹으며 힘겹게 일한것도 너무 억울한대 이제는 이런 병까지 얻어 사회에
>
>서 제대로 생활을 못하는 장애아닌 장애를 얻게 되어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
>전역하기 전에 군의관이 하는 말이 "이병은(교감신경이영양증) 평생가기 때문에 네
>
>가 각별히 신경을 써서 치료해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평생 손을 못쓸수도 있다"라고
>
>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병자체가 완치는 없구 시간이 경과되면서 골다공증으로 이어
>
>진다고 하더군요. 그래서인지 의무심사올릴때 불치로 판정을 받았습니다.
>
>현재통증은 인대파열된곳이 1년가까이 비슷한 강도의 통증으로 저를 괴롭히고 있으
>
>며 움직이는데는 크게 지장이 없으나 예전처럼 힘이 안들어가며 다소 무거운 것이
>
>나, 손목을 사용하거나, 움직이면 통증이 많이 옵니다. 방에 잠자기도 힘들만큼... 또
>
>한 반사성교감시경이영야증으로인한 통증은 손전체가 저리며 특히 손가락마디가 약
>
>해지는 것을 느낍니다.
>
>지금 준비된서류는 군의관 진단서, 소견서, 공상확인서가 있습니다.
>
>그리고 인대파열된 MRI필름이 군병원에 있는데여 작년 12월에 찍은거라서 그걸복사
>
>해야 하는지 아님 새로 다시찍어야 하는지 고민하고 있는 중입니다. 근데 새로 찍는
>
>건 돈이 너무 많이 들어서여... 보훈병원에 가서 찍으면 혜택이없나요??
>
>더 필요한 서류나 다른 자료가 있으면 저에게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이제 슬슬 날씨가 추워지는데요, 겨울이 되면 제손은 얼음장이 되버리고 맙니다.
>
>온도에 민감한지라 왼쪽손만 시퍼래지며 참기힘든 고통이 다가 옵니다.
>
>이런 삶을 피할 수 도 없이 살아가야 한다는것이 제게 너무나도 큰 시련입니다.
>
>자원해서 나라를 위해 간건 아니지만 어쩔수 없이 부름을 받고 간 군대에서 이런 꼴
>
>을 당하고 사회로 쫓겨나듯이 나오고 보니 앞길이 너무 어두컴컴하고 두렵기만 합니
>
>다.
>
>앞으로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조그마한 도움도 감사합니다.
>
>
>
>글을 쓰는 지금도 손이 너무 아프지만 저의 길을 앞서 가셨던 선배님들의 도움을 청
>
>하고자 아픔을 참고 글을 올렸습니다.  
>  
>  
>
>
>
>  


Comments

김은성 2004.07.25 00:50
저랑 비슷하네요 이번 7월28일 신검 받는데 딱히 준비한 자료는
없고 답답하기만 합니다 . 전 무릅 전방십자인대 수술을 하고서
반사성 교감신경 이영양증이 수술부위 쪽 발에 생겨 버렷습니다 .
그것도 수술후에 증상이 생겻습니다. 군위관이 무척 원망 스럽고 현제 딱히 치료에 호전을 보진 못한 상태 입니다..좋은 치료법이나 소식 잇으면 좋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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