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사모 대표님 회원여러분 잘 계시죠?
지리지리한 장마와 무더위에 건강 유념하시길 기원합니다.
며칠전 처음 알게된 사실인데요.
고속버스를 타려고 국가유공자증을 내밀었더니 창구 여직원이 상이군경회원증을 달라고 하더라구요.
없다고 국가유공자증에 "공상군경"이면 상이군경이다라고 했더니 안해주더군요.
결국 돈다내고 지방출장갔다가 열받아서 보훈청에 물어봤더니 "상이군경회회원증"을 발급받거나 "수송시설 이용 국가유공자증"을 발급받아야한다고 하더군요.
나는 상이군경회 가입할 의사가 없다라고 밝혔는데도 "수송시설 이용 국가유공자증"이 아닌 상이군경회에 가입해서 회원증을 받으라고 하더군요.

바로 발급이 가능한 "수송시설 이용 국가유공자증"
오래걸리는 "상이군경회원증"

제생각에는 복지카드나 국가유공자증으로 통일해서 이렇게 복잡하게 증을 내미는일이 없었으면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공인신분증인 국가유공자증에 관련구분이 나와있는데도 불구하고 "상이군경회원증"을 만들라고 강요하는 보훈처...

회원들의 권익은 뒷전인 상이군경회 회원증을 만들어야 하는지...

고민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