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보훈병원에 의료사고가 났군요...필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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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보훈병원에 의료사고가 났군요...필독

임영화 9 1,314 2006.07.04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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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청 홈페이지에서 발췌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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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군대에서 몸(허리)을 다쳐서 재대후에 몇년이 지난후에 참다가도저히 어려워서 군대에서 다친것이므로 보훈병원에서 의료비가 지원된다는 것을 알고 보훈병원에서 수술을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제야 왜 돈 있는사람이 자식을 군대에 안 보내려는지 이제야 알았습니다.그러나 국가는 한참 젊은 저를 두번 죽이는 행동을 하였습니다.
한번은 군대에서 다쳐서 전역후에 통증을 느끼며 살고 그통증이 심해서 전역후에 주변사람들은 보훈병원에서 수술하는 것은 말렸음에도 불구하고 국가를 믿고 아무리 국가에서 무료로 치료해주지만 아무렇게나 해주겠냐는 생각에 저는 장애자가 되어버렸습니다.
저는 신경외과의 이창식과장에 대해서 할말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다른 선의의 피해자를 방지하고자 글을 적어봅니다.

저는 3월 16일에 부산 보훈병원에서 추간판탈출증(L3,4,5)으로 수술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수술후에 혼자서 걷지를못하였습니다. 왼쪽 발목이 움직이지 않아서두번인가 넘어지고는 혼자서 다니기가 힘이 들다는 것을 느끼고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다른 병원에 의사들(정형외과,신경외과,재활의학과)에게 전화를 걸어서 물어보았습니다. 그러나 그분들의 하시는 말씀이 척수신경 4번이 다치면 그렇게 된다고 했습니다. 그래도 저는 저를 수술한 의사를 믿고 회진을 돌때 물어봤습니다. 그러나 수술이 아주 잘되었다고 했습니다. 그말만 믿고 저는 입실해있다가 수술후 MRI촬영을 하고 나서 디스크 제거도 안되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대학병원으로 옮기라는 말만 들었습니다.끝까지 신경을 절단하지 않았다는 말을 믿고싶은 맘에 디스크만 제거 되지않았겠지 했습니다.
그러나 대학병원으로 옮겨서 수술후에 주치의 선생님이 하는 말은 저를 절망에 빠지게 했습니다.문의를 했던 다른 의사분들이 한말 그대로였습니다.
즉 디스크만 제거가 안된것이 아니라 척수신경 4번이 절단되어 있었습니다.그러면 지스크 수술하러 들어간 사람이 디스크는 제거 안하고 무엇을했다는 말입니까?
진작에 수술한 의사가 대학병원으로 옮겨서 봉합수술을 했으면 희망이 있었지만 일주일이나 지난후라 신경은 이미죽은 상태라고 하더군여.
그러면서 회진 돌면서 이창식 과장은 제게 한말이 있습니다. 사람의 운명은 알수 없는 것이다. 병원을 나가다가 차에치여서 죽을수도 있고 살아 있는게 얼마나 좋은 것이냐하면서 말입니다. 그리고 감사할줄 알아야한다고..
그리고 지금생각하면 아찔한 생각도 듭니다.
평지도 혼자 걷지 못하는사람에게 계단을 걸어보자고 하더군요.
혹시나 계단을 걷다가 넘어지면 그핑계를 대기위한 것이겠지요?
과연 이 말이 할말이었을까요?
그리고 대학병원에서는 신경은 이미 어찌해볼 방도가 없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평생 발목이 쳐지지 않게 보조기를 착용하고 다녀야한다고 했습니다.
제 나이 이제 29살. 정말 장애라는것이 저에게만은 없을 줄 알았습니다.
제가 대학병원에 입원해 있을때 찾아와서 하는 말과 행동도 가관이었습니다.
자기가 절단한것은 인정하지만 진술서는 적을수 없다더군여. 다른사람들에게 알아보니 진술서나 각서는 적는게 아니라고하더라면서 떳떳하게 말을 하더군여.
허리에서 신경이 절단되어 더 이상의 치료가 없다는 것을 알면서 치료비는 대겠다고 하더군요. 돈이 안나가니깐.그말은 쉽게 했겠죠.

그러나 더 놀라운 사실은 저처럼 국가의 부름을 받고 아니면 국가에 헌신하다가 다친 사람들이 이용하는 곳이 보훈병원입니다.
저는 국가의 그리고 보훈병원의 마루타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의료사고를 낸 당사자는 아직도 신경외과 진료를 하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의료사고가 나서 급히 응급으로 병원을 옮긴것으로 알고 있는데 아직 그렇게 유공자나 국가를 위해 다친분을 위해서 진료를 하고 있다니 놀라웠습니다.
누나가 병문안차 보훈병원에서 나오는데 웃고 다니는 이창식과장의 모습을 보고는 화가 치밀어 올랐다고 하더군요.
보훈병원에서는 유공자가 이용하는 병원이라서 돈이 되지 않아서 그냥 아무런 의사나 의사의 자질이 없는 의사를 병원에 두시나요?
더이상의 다른 유공자 분들이 저처럼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하기 의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그리고 이창식과장에게 진료를 받고 안좋으신분은 다른병원에 가서 다시 진료를 받아보세요. 저처럼 믿고 있다가는 장애자가 될수도 있기에 이렇게 한 말씀드립니다.
보훈청은 유공자나 국가를 위해 헌신한 사람을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 아닌가요. 빠른 해당조치를 바랍니다.


Comments

권영복 2006.07.04 15:59
업무상과실치상죄로 의사를 고소하시고, 의사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하심이 어떨듯...
부디 건강회복 기원합니다.
임영화 2006.07.05 03:33
중복이지만 못보신분들을 위하여 몇일만더 기재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런일은 정말 잃어 나지 않아야 하는데.....
김광희 2006.07.05 11:48
섬뜩하네요.
변준환 2006.07.05 18:57
창식이 대단한 놈이죠.
지가 수술한 환자한테 돈도 요구하고
신경끊고 당당하게 배째라 그러고.
현재 짤린걸로 알고 있습니다.
몇달 쉬다가 다른 병원에서 칼질하고 있겠죠..XX..
옥종석 2006.07.06 18:25
이런놈죽여주는 사람없나요?
이모든것이 대한민국이니까 그런거 겠죠!대한민국에 태어난것이 죄라면 죄죠.참고로 저도 유공자인데 요즘 못죽어서 살고있습니다.전쟁나기만 기다리고있죠,내손으로 공무원등등죽여야되거던요?부디 건강하시고 힘내세요?
이점태 2006.07.07 08:15
정말 안타갑군요 창식이 그사람 인간성부터 수술해야 되겠네요;
김선영 2006.07.07 10:24
의료사고,교통사고 전문변호사 스스로닷컴의 한문철변호사와 상담해보시길...
문진성 2006.07.23 04:06
임영하님 정말 고생이 많으시겠습니다. 어떠한 경우라도 그 의사고소 하시고 나라에게도 고소 하세요. 님께서 보훈병원을 믿고 수술을 했지 그 사람보고 했습니까. 이러한 일이 다시 이러나지 안타고는 말 할수 없어요. 이번에 이러한 일이 다시는 없도록 해야 합니다. 저도 지금 부산 보훈병원에 입원중 입니다. 상의처가 다시 재발 하여 인공 디스크및 고정핀을 시술 해야 한다고 합니다. 우리 유공자님들 모두 화이팅 하시고 열심히 살자고요. 누가 알아 줍니까. .... 화이팅.....
장준우 2006.07.24 22:09
거참, 어의 없네요...
정녕 그 사람이 고귀한 의사란 말인가?
부산 보훈병원 이창식 과장? OS 겠군요...
나중에 그 잘난 면상이나 함 봐야겠군요.
임영화님, 기운내시구요... 뭐라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네요....씁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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