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오지지역 국가유공자 승차예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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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오지지역 국가유공자 승차예우 실시

최민수 0 1,090 2013.07.2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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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일부터 좌석버스 300원
기사입력 : 2013년07월25일 13시37분

(아시아뉴스통신=은윤수 기자)
경북 경주시(최양식)는 오는 8월1일부터 오지지역의 국가유공자은 300원으로 좌석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감포, 양남, 양북, 산내 지역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들이 버스할인혜택이 있는 입석버스가 운행되지 않고 좌석버스만 운행돼 할인기회를 제공받지 못하던 불편함을 해소하게 됐다.

오는 8월1일부터 국가유공자 버스할인이용 승차증명을 제시할 경우 이용요금 1500원 중 입석버스 요금 1200원이 할인 된 300원으로 좌석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키로 했다.

이번 요금 감면은 최해만 상이군경회 경주시지회 신임회장이 최양식 시장에게 건의하고 최 시장이 경주시 버스운송사업자인 (주)새천년미소에 적극적인 협조를 구해 이뤄지게 됐다.

900여명의 상이군경회 경주시지회 회원들은 물론 감포,양남, 양북, 산내 지역에 거주하는 100여명의 회원은 그동안 오지지역 회원들의 숙원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준 (주)새천년미소 관계자와 최양식 시장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국가유공자 버스할인 제도는 매년 국가보훈처와 전국 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가 국가유공자 버스 할인이용 계약을 체결하고 국가에 유공 헌신한 국가유공자 중 몸이 불편한 분들의 버스이용 편의를 위해 상이군경회원증 등 버스할인이용 승차증명을 제시할 경우 감면 예우하는 제도이다.

한편 예산 등 현안 문제로 좌석버스, 마을버스, 광역버스, 직행버스는 그동안 할인예우 대상에서 제외됐으며 안전상 문제 등으로 좌석버스만 운행되는 감포, 양남, 양북, 산내지역에는 지금까지 감면예우의 혜택을 받지 못했다.

은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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