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사는데요.. 친구들하고 술한잔 해서 차놓코 버스를 탔습니다..
의정부 사시는 분이면 다 아는 1번 버스...
버스는 무임 으로 탈수 있다고 해서 유공자 증을 제시 하면서 탔는데요..
버스기사 왈 " 그거 줘봐" (반말로)
나 "여기요 저 국가유공자예요"
버스기사 "뭔 유공자 , 이런 증으로 돈 안내고 타도 돼는거야" (여전히 반말)
나 조금식 기분 상하고 사람들도만아서 챙피 해졌지요(저도 한 성격함)
"보훈청에서 무임이라고 그러던데요"
버스기사 "무슨소리야 돈내고 타야지" (버스내 사람들 관심 집중 날 술취한 넘
으로 보는 듯 했어요 ㅡㅡ)
나 (조금식 이성을 잃음) " 이 아저씨야 .내가 돈600원 안낼라고 이러
는줄알아 .."
" 못 믿겠으면 보훈청으로 차 돌리던지 아니면 경찰서로 가자고"
버스기사 (조금 언성을 높였더니) " 뭐 젊은 친구가 국가유공자야 .."
나 (완전이성잃음) " 아 xx 누굴 그지로 아나 x가트믄 니네 버스회사로
가자고 .."
버스안에서는 모든 사람들이 집중해서 처다봄...
옆패서 친구가 그냥 내리자고 해서 .. 그 기사 한테 차 세우라고 하고
그냥 내렸어요..
그리고 속이 안풀려서 한마디 남겼지요 "그래 xx 평생 버스기사나 해라"
저는 잘못한거 하나도 없다고 생각 하는데요..
뭐 꼭있다면 좀 흥분해서 언성 높인거 바께 ..
암튼..드러워서 버스 타기 싫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