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기쁘네요.

군제대 후 2주 있다가 만성신부전증 판정을 받고 5년간 그냥 지내다가 올해 초 투석을 시작하게 되어 너무 억울한 기분에 유공자 신청을 했었는데 해당판정을 받았네요.

저는 군생활 동안 아무런 치료 기록이 없었기에 내심 소송으로 갈 것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한번에 되니 너무 기쁩니다.

앞서 준비하시는 분들의 많은 글들을 읽었는데요.

다른 분들의 경위서를 읽어봤더니 정말 논리적이던데 전 정말 어눌했거든요. 감성에 호소하는 글 일색이었답니다.

법률에 대해서 완전 까막눈이었던 저도 한방에 됬는데...

바라고 원하는 간절한 마음만큼 님들 모두 꼭 잘될 거라고 믿습니다

모쪼록 힘내시길 빌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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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한 가지 드릴게요.

현재 이틀에 한번씩 4시간 동안 투석을 받고 있는데요.

상이등급은 어느정도를 받을 지 궁금합니다.

투석중으로 수시개호를 받는자는 2급이라고 하는데, 그냥 투석은 3급이라고 하는데... 수시개호의 의미를 잘 모르겠어요. 아무것도 못하고 누워서 간병인의 도움을 받는 것을 수시개호라고 하나요?

전 투석후 3~4시간 정도 쉬면 혼자 생활이 가능한데...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