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32살 미혼입니다. 지난97년도 해병대에 입대해서 훈련도중 허리를 다쳐 디스크4-5번 수술받고 의가사 제대했읍니다.2년이 지나고 디스크가 제발이왔고그후로 직장생활도 못하고 병원다니느라 시간만 보냈읍니다.1차수술후 10년이 지난 올해2007년 4월에 엄청난 통증과 다리 마비가와서 2차수술(디스크제거술)을 하게되었는데.수술 하고도 엉치쪽 통증과 다리저림이 있냐고? 당당의사 선생님께 물어봣더니 디스크가 심하게 떡 이되서 신경 주위 유착이 심하여 신경을 건드리면 다리마비 가 온다고 하여 다 제거를 못하고 50%만 제거하고 마무리 했다고 합니다.선생님은 또 심하면 수술해야 된다고 하는데 허리수술이어린애들 장난입니까?수술 2번후 장애7급 받긴 받았는데 .. 지금도 엉치랑 다리가 많이 저립니다. 사실 전 군대에서 수술하고 나온후  허리가 안좋아서  지난 10년동안  일도 못하고  병원만 다녔고 경제적인 어려움과 정신적인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읍니다.설상가상 으로 이번에 생계를 책임지던 동생마저 교통사고로 하늘나라로 보냈읍니다.슬픔은 뒤로하고 제가 홀어머니를 모시고 살아야되는 처지인데 저마저 허리가 이래서 일도못할 상태이고 앞으로도 몇번의 수술을 더해야될지모릅니다. .. 저는 수술을 2번이든 10번했어도 건강해서 일만 할수있으면  그럭저럭 살아가겠는데 2차수술도 제대로 안되서 앞으로 살아갈일이 막막합니다. 2차 수술(디스크 제거술)후 장애 7급 받긴 받았지만 현재 상태가 mri검사에도 신경이 눌려있는 상태고 그로인해 엉치랑 다리가 많이 저립니다.일도 못하고 아무것도 못한상태 입니다.  디스크는 등급심사가 까다롭다고 하던데.. 저같은 경우 2번째 수술도 디스크 제거술 을했고척추간격이 좁아진상태이며 술후에도 계속 재발이 되서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이듭니다. 저와같이 디스크 제거술 만 2번 했지만 7급처분은 부당하다고 생각됩니다.살아있는동안은 먹고 사는일이 가장 큰일인데 국가의 부름으로 충성하다가 상처받고 젊은날 희망도없고 아픔으로 살아간다면 도대체 저의 인생은 누구에게 하소연해야 하겠읍니까? 존경하는국사모 선후배님들!! 저처럼 척추유합술은 아니지만 2차 제거술 후에도  신경을 눌러 디스크가 또다시 재발이 된 상태에서 7급처분은 부당하다고 생각되고  저와같은 환자가   6급으로 상향조정 될수있을런지 문의드리고싶고 , 방법이나 길이 있다면   조언도 해주시고 답글 적어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