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공상 처리 됐으니 등록하라고 보훈지청에서 전화가 왔더군요.
그래서 냅다 달려가서 등록하고 오니 7월 달 쯤에 신체 검사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우슬관절 전방 십자인대 파열인데 여기저기 얘기들어보고 확인도 해봤지만 안되는 경우가 더 많아서 마음이 싱숭생숭하네요.
솔직히 기대는 많이 되지만 거의 안되는게 현실이라고 생각하고 반반의 마음으로 검사 받으려고 합니다.
낼 모레 대학병원에서 정밀 진단을 받으려고 하는데 의사가 알아서 다 해주나요?
X-RAY, MRI, 진단서 이 정도만 있으면 되나요?
그래도 기회가 왔으니 지푸라기라도 잡아야하는 심정으로 글을 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