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MBC 보훈청,보훈병원,상이군경회 비리관련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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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부산MBC 보훈청,보훈병원,상이군경회 비리관련 기사

정우진 7 1,051 2010.07.14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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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편(R)보훈청*보훈병원도 유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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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상이군경회의 각종 비리 의혹과 관련해
보훈청과 보훈병원의
유착 의혹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보훈청과 보훈병원이 자격이 없는 단체를
용사촌으로 지정해주고
수익사업을 하도록 도왔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조영익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공공기관 수익사업권을 따내기 위해
상이군경회 지하철사업본부장 이모씨가
이용한 것은 '용사촌'이었습니다.

용사촌은
중증의 상이군경 회원들이 모여사는 곳으로
각종 수익사업의 특혜가 주어집니다

이씨는 실제로 한맥이라는 용사촌을 만들어
보훈병원의 장례식장 수익사업권을 따냈고
지난 5년간 막대한 돈을 벌어들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취재결과,
이씨가 만든 한맥용사촌은
이름만 용사촌이었습니다

(CG)
용사촌이 되려면 상이 1급 회원 20명 이상이
한 지역에 함께 거주해야 하는데
한맥용사촌의 경우 상이 1급은
고작 6명에 불과했습니다.

용사촌이 될 수 없다는 겁니다.

어찌된 일인지 확인해 봤더니
보훈청이 한맥용사촌에 대한 자격심사를
단 한번도 한 적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가보훈처의 규정을 어긴 겁니다.

그런데도 보훈청은
한맥용사촌의 전신인 부암용사촌을
30년 전에 한번 심사한 적이 있어
그 이후에는 심사를 할 필요가 없다는
이상한 논리를 폅니다.

◀INT▶
"회원 수가 적어도 문제 없어"

계약 당사자인 보훈병원 측은
어떤 입장일까.

계약부서 책임자인 관리과장 구모씨는
한맥용사촌의 내부 사정은
전혀 알지 못한다고 주장했습니다.

◀INT▶
"잘 모른다"

취재진이 입수한 한맥용사촌의 회원명부입니다.

아무것도 모른다던 구과장의 이름이
회원 명부에 버젓이 올라 있습니다.

자기가 속한 단체를
자신이 관리하고 있었는데

아무것도 모른다는 구과장의 말은
설득력이 없어 보입니다.

상이군경회 지하철 청소용역사업에서 시작된
이씨의 각종 비리 의혹들.

하지만 국가기관인 보훈청은 물론이고
보훈병원까지 이씨를 감싸고 돌면서
의혹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영익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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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편(R)또다른 비리..상이군경회는 묵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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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연일 보도해드리고 있는 상이군경회
지하철사업본부장의 비리 의혹, 알고보니
지하철 청소 사업 뿐만이 아니었습니다.

보훈병원 장례식장 수익사업에도
불법적으로 깊숙히 관여하고 있었는데,
상이군경회 측은 이같은 사실을 알면서도
오히려 용인해줬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조영익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부산보훈병원의 장례식장 수익사업은
한맥용사촌이라는 상이군경 단체에서
맡아 하고 있습니다.

한맥용사촌은
중증 상이군경회원들의 집단거주지인데
용사촌 건립비로 대출한 12억여원을 갚기 위해
지난 2005년 보훈병원 측과
수의계약을 맺은 겁니다.

그런데 취재결과
대출금을 갚는데 쓰여야 할 사업 수익금이
엉뚱한 곳으로 흘러들어가고 있었습니다.

(CG)상이군경회 지하철 사업본부장인 이모씨의
회사 계좌로, 한번에 수백에서 천만원 이상씩
거금이 수시로 입금된 겁니다.

알고보니 이씨는
한맥용사촌의 공동 대표를 맡고 있었는데
수익금 일부를 자신의 계좌로 빼돌렸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당시 이씨 회사의 재무 담당자는
이씨가 상이군경회의 사업권을 따내기 위해
용사촌의 지위가 필요했고
때문에 한맥용사촌을 만들었다고 털어놨습니다.

◀INT▶
"한맥용사촌은 이용당한거다.."

또 보훈병원의 장례식장 매점은
상이군경회도, 한맥용사촌도 아닌
민간업체가 운영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 업체는 이씨의 처와 아들, 며느리가
공동 운영하는 회사로
매점 수익금이 모두 이씨 집안으로
고스란히 흘러들어간 겁니다.

상이군경회 부산지부는
이같은 상황을 모르고 있었던 걸까.

2006년 상이군경회 부산지부장이
보훈복지의료공단에 보낸 동의서입니다.

(CG)장례식장 위탁관리 계약과 관련해
실질적 운영자인 이씨에게 모든 권한을
위임한다고 서약까지 했습니다.

문제점을 알면서도, 어찌된 일인지
이씨의 독점적인 지위를 인정해줬던 겁니다.

상이군경회 측은 이에 대해
조직 내부의 문제라며
아직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영익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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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R)상이군경회 수익금은 '눈먼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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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지난주 부산 MBC가 단독 보도한 <상이군경회의
지하철 청소사업 비리 의혹>과 관련해
횡령한 돈의 실체가 확인됐습니다.

상이군경회의 사업 책임자가
수익금을 빼돌렸는데, 돈을 세탁한 뒤
자신의 가족과 함께 나눠써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조영익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지하철 청소사업의 비리 의혹을 받고 있는
사업본부장 이모씨가 상이군경회 사업에
처음 손 댄 것은 지난 1999년.

당시 재산은
2억 9천만원 가량이었다고 밝혔습니다.

◀INT▶

그러나 10년이 지나는 동안
이씨는 부산 남천동에 아내와 아들 명의로
바닷가 전망의 대형 아파트 2채를
구입했습니다.

시가로 10억원에 이릅니다.

이 외에도
경남 통영에 1억 5천만원짜리 땅을 샀고,

자신이 남긴 자필 확인서에는, 2006년에
수억원의 주식과 현금을 가지고 있는걸로
적혀 있습니다.

이씨는 또 6천만원 대의 최고급 승용차를
타고 다니고 있으며,

아들은 외제차를 타고 다니다가
주위의 이목을 고려해 최근 이씨와 같은 종류의
국산 승용차로 바꾼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씨에게
갑자기 많은 돈이 생겨나게 된 이유는 뭘까.

(CG)이씨가 설립한 회사의 2006년도
은행 거래 내역을 입수했습니다.

이씨가 수시로 회사 계좌에
거의 매달 천만원대에서부터 수백만원씩
입금을 했습니다.

그러면 자신은 물론이고
아들 이모씨, 그리고 며느리 엄모씨가
마치 개인 통장처럼 수백만원씩 수시로
돈을 찾아갔습니다.

정체 없는 돈,
모두 상이군경회 사업을 통해 얻은
수익금이었습니다.

◀INT▶
"돈을 세탁하는 창구.."

상이군경회 수익금을 횡령하는데는
회사 직원들도 동원됐습니다.

(CG)회사 직원이었던 배모씨의 통장입니다.

2006년 12월 11일
상이군경회의 이름으로 2천만원이 입금됐지만
같은날 같은 장소에서 다시 2천만원이
고스란히 빠져나갔습니다.

자금의 출처를 세탁한 겁니다.

그러나 상이군경회 측은
사업 수익금이 거의 들어오지 않아도
어찌된 일인지 팔짱만 끼고 있습니다.

(S/U)모두의 방관 속에
상이군경회 회원들의 복지를 위해 사용해야 할
거액의 수익금이 개인의 호주머니 속으로
줄줄 새어나가 버렸습니다.

MBC뉴스 조영익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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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이군경회, 지하철 청소 '비리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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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하철 2호선의 역사와
전동차 청소 업무는
지난 10년간 상이군경회가 맡아왔습니다.

연간 사업비가 90억원이나 되는 사업인데
막대한 비리가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조영익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VCR▶

상이군경회 회원들이
부산지부 간부들의 사법처리를 요구하며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지하철 청소사업을 통해 얻은 막대한 수익금을
횡령했다는 겁니다.

◀INT▶
"비리 알고 있어도 모두 쉬쉬..."

정말 그런지 부산교통공사와 상이군경회에
대한 정보공개를 요청했습니다.

2호선 역사와 전동차의 청소 사업비는
연간 90억원대.

상이군경회 측은 "예산의 대부분은 인건비로,
횡령은 있을 수 없다"며
근로자 411명에 대한 명단까지 공개했습니다.

그러나 확인결과 명단은 엉터리였습니다

잠깐 일한 아르바이트생들이
정식 근로자로 둔갑해 있는가 하면,

퇴직한 사람이나 휴직자, 그리고
단순 모니터 요원까지도
근무자 명단에 이름이 올라 있습니다


◀SYN▶
"휴직으로 돈 안받아"

명부를 조작해 근로자 수를 허위로 늘린 뒤
임금을 실제보다 많이 지출한 건데
초과된 임금의 행방은 묘연합니다

설과 추석 상여금도
실제 지급액보다 두배로 과다 계상됐는데
이중 장부를 만들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INT▶
"시스템 오류일 뿐이다.."

의혹은 이 뿐이 아닙니다.

상이군경회의 지난해 재무재표입니다.

현장 근로자의 복리후생비는 3억 5천 800만원.
교통비 740만원, 교육 훈련비 4천 700만원,
또 청소 소모품비로는
3억 3천 400만원이 들었습니다.

◀INT▶
"우리는 받은 것 없다"

이에대해 상이군경회 지하철사업본부 측은
단순 착오나 실수일 뿐이고
조직 내 일부 반대 세력의 음해로
많은 피해를 보고 있다며
반론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영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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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5일자 보도



◀ANC▶
그동안 부산MBC가 제기한
상이군경회 비리 의혹과 관련해
상이군경회 부산지부장을 포함한 3명이
사법처리됐습니다.

하지만 모두 불구속 기소로 풀려나
진정인과 제보자들이 잇따라
보복 폭행을 당하고 있습니다.

조영익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상이군경회 비리 의혹과 관련해
3명이 사법처리됐습니다.

상이군경회 수익금을 횡령한
지하철사업본부장 이모씨와

이씨의 횡령을 도운
상이군경회 부산지부장 박모씨.

또 이중장부를 작성한 정모씨 등입니다.

경찰조사결과 사업본부장 이씨는 지난 10년간
32억원이 넘는 수익금을 횡령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그러나 거액의 횡령 혐의에도 불구하고
이씨 등 3명 모두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경찰은 애초 구속수사 방침을 세웠지만
검찰의 의견이 달랐던 겁니다.

◀INT▶
"몸이 불편해서 증거인멸의 우려가 없다"

과연 그럴까.

몸이 불편하던 이씨는 1989년에도
구속된 적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상이군경회 비리를 보도했던 국제신문사에
흉기를 들고 찾아가, 단체로 기물을 부수고
취재 기자를 폭행해 중상을 입힌 겁니다.

이를 모를 리 없는 경찰과 검찰이
느슨한 잣대를 들이대자
이씨와 상이군경회 측은 이번에도
보복 폭행에 나섰습니다.

비리를 공개하라는 회원을 감금 폭행하고
인터뷰 한 근로자의 색출작업에 나서는 한편
병원에 입원한 진정인을 찾아가
폭언과 폭력을 행사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INT▶
"환자들이 말렸다..."

진정인 정씨와 가족들은 현재 경찰로부터
신변보호를 받고 있는 상태입니다.

어이없는 불구속 기소 결정이
진정인을 위험에 빠뜨리고, 협박을 통한
증거인멸을 용인하는 꼴이 됐습니다.

수사 기관의 외압설이 제기되고 있는데,
이씨는 외압설의 실체를 묻는 취재진에게
한 국가기관이 도와주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INT▶
"국정원이 도와주고 있다"

국정원 측은 전혀 사실 무근이라고 일축했지만
외압의 근원이 어디든, 그 실체에 대한 의혹은
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S/U)
그동안 수사와 취재에 있어서만큼은
성역으로 여겨졌던 상이군경회.

잘못에 대한 차별없는 법의 적용이
절실해 보입니다.

MBC뉴스 조영익입니다.
◀END▶



Comments

정우진 2010.07.14 23:18
썩어빠진 상이군경회 현실입니다.
정우진 2010.07.14 23:19
놀랐습니다.
서동권 2010.07.15 15:01
진짜 깨는군요.
음악에죽는다 2010.07.15 16:25
우리의 미래가 암울합니다.
corona7 2010.07.15 18:24
상이군경회는 위에서부터 아래까지 다 썩었습니다. 저들이 수백만원 월급받고 뇌물받고 우리들을 외면하는동안 방구석에서 상이처로 고통받다가 선배님들은 다 돌아가십니다. 저것들을 관리감독해야할 보훈처는 같이 해먹던지 눈감고 있구요. 한심합니다.
워니리 2010.07.17 08:08
몸이불편헤 놀고있는 유공자가 얼마인데 ...유공자혜택과 관련사업 혜택등...쉽게 볼수잇음합니다
솔유수 2010.07.19 00:26
아... 진짜 부끄럽네요. 반 국가적행위 어쩌고저쩌고 하는사람만 보상금안준다 그러지 말고, 이런사람들, 반국가적 행위 아닌가요? 유공자 이름에 똥칠한 사람들... 그냥 이름지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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