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금년도 8월 말에 대위로 전역한 김민규라고합니다. 저는 원래 6월에 전역을 해야하나 대전병원에 입원해 있는관계로 이제야 퇴역을 하게 되었습니다. 퇴원시 공상7급을 받았으며 지금은 국가유공자 등록을위해 준비중에 있습니다.

제가 다친곳은 전방십자인대 파열과 무릎연골부분파열등으로 두곳의 수술을 시행했으며, 수술후 무릎상태가 좋지않아 진료를 받았더니 병원에서는 다시 수술을 해야한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전역날짜가 되어 퇴원을 했으며, 지금은 재활훈련을 한후 수술을 하려고 준비중입니다.

억울한 것이 있는데 그것은 최초에 군병원에서 수술을 할때 수술이 잘못됐다는 견해가 있다는 것입니다.(전역당시 자대 군의관[정형외과] 소견) 분명 수술이 모든사람에게 잘되리라는 보장은 없지만 그래도 그때 제대로 되었다면 이렇게까지 고생은 없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너무나 크고 그 상처가 너무나 아픈것이 못내 군병원에서의 수술을 후회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국가유공자가 되어 다시 수술도 받고 건강도 회복하고 싶습니다.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새내기라 어리숙하기만 한데 국사모를 통해서 도움을 받고 싶고, 저도 많은 활동을 통해 어려운 사람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준비해야하는것과 어떤 과정을 거쳐서 해야하는지 선배님들의 조언과 도움을 받고 싶습니다. 도와주세요!!!

아무쪼록 국사모의 발전과 회원님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다시한번 인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