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99년 1월에 군에 입대하여 4.2인치박격포를 주특기로 자대에서 복무했습니다 무리한 훈련은 허리에 바로 이상이오더군여
00년 2월에 상병청원휴가를 내어 사비로 mri를 찍고 서울 수도 통합병원에서
수술후 5월에 제대하였습니다 수술부위는L 4-5번이구여 파열성 수핵탈출증이며
후궁절제술을 하였습니다
제대후 국가유공자는 저에게 있어 비해당사항인줄알고 지내다가 작년에 이 사이트를 우연찮게 알아가지고 부랴부랴 04년 10월에 신청을 하였습니다
그때 수도통합병원에서 국군병상일지를 복사를 하여 보훈청에다가 제출을 하였습니다 물론 공상이구요
그후 2월에 서울보훈병원에서 신검을 받았습니다 당시 준비한 최근 자료(MRI,근전도 등등)가 없어서
그때 엠알아이를 예약하고 4월 14일에 보훈병원에서 엠알아이를 찍었습니다 그후
쭉기다리다가 오늘이에서야 인터넷으로 확인을 했습니다.
정말 기쁘고 한편으로는 허리에 아직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니 걱정도 되더군요
허리로 고생하신분들은 다들 아시다시피 저 또한 수술전에는 정말 진통제 없으면 잠을 못 잘정도로 아팠습니다 수술후 괜찮다가 예전만큼은 아프지않아도 비오는 날은 ㅋㅋ정말 아팠고 버스를 오래타지를 못했습니다 1시간정도 걸으면 허리가 아파서 쉬어야 했습니다
그래서 전 수영을 03년도 부터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저 같은경우는 수영을 하면서 허리가 더 좋아졌습니다 물론 예방차원에서 이죠
정말인지 허리는 예방운동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저에게있어 많은 선배님들의 글들이 힘이되고
지식이 되었습니다 정말감사드리구요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말은 ^^
멀쩡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