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략히 말씀 드리자면 13년전에 아버님은 돌아가셨습니다.월남전에 한번다녀오신뒤 또한번 합쳐 두번을 다녀오셨지요.참전당시 몇개의 파편은 제거하고 2개는 몸에 지닌체 안장이 되었습니다.하나는 허벅지에 또 하나는 아랫턱에 이렇게 두개입니다.아직도 아버님께서 살아계실당시 제손으로 턱부분의 작은 탄알이 굴러 다니던것이 느껴지던것이 기억됩니다.돌아가실당시 병명은 여러가지 합병증였는데 당시 제가 중학생였기에 정확한 사인은 모릅니다.과연 이러한 경우엔 아버님의 명예를 되찾을 방법이 있을까요? 제겐 어떠한 작은 희망이 있다라면 그 방법을 끝까지 시도해 보고 싶습니다.전 아버님께서 참전 용사란 자부심에 2년2계월의 병역을 이미 마친 상황입니다.남동생도 마찬가지구요. 꼭 작은 희망이라도 있다면 무엇이든 방법이라도 알려주셨으면 합니다.꼭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