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년 9월에 전역했습니다
04년 5월경부터 허리와 다리방사통으로 대전병원에 갔으나 첨엔 정형외과서
신경이 눌릴수도 있다는 둥 잘 모르겠다는 식으로 약지어줌
그 후 자꾸 증상이 심해져 여러차례 병원에 갔고 약만지어주다가 동년 10월에야 씨티 촬영하고 11월 허리디스크 4-5번 수액탈출증이라 진단받음 이미 많이 심해진 상태
다양해지고(허벅지 앞쪽 기존 꼬리뼈에서 반뼘정도 위의 허리추가) 심해진 방사통 허리통증으로 고생함
그러나 수액이 터진 것이 아니라며 진단서 띠어 줄테니 자데서 조치받으라고 함
자대 조치해준 것 전혀없음 훈련 빼달라고 해도 말년휴가 전주까지 유격에 동원훈련까지 다 뛰고 전역함
제가 여기서 궁금한 것은 다름이아니고 전 국가유공자 등급같은 것은 바라지도 않습니다 다만 집안 형편도 어렵고 공상인정이 돼어서 보훈으로 무료로 진료 받고 물리치료라도 받고 싶은 심정입니다 엠알아이비, 물리치료비(6개월정도에 200만원가량든다고 함)가 너무 부담스러운 형편입니다
지금 허리통증으로 일도 못하고 해놓은 것도 없고 답답합니다
그런데 오늘 병무청에서 병적기록을 본 결과 허리디스크 진단 받은 내용 없고
그래서 대전병원에 전화해본 결과 입원하지 않으면 공상 비공상 여부가 논의 돼지않는다며 진료받은 기록은 남아있겠지만 공상인지 비공상인지 알 수 없음이라고 함
답답합니다 보훈청에 신청하기 전에 알아보고 있는데
보훈심사할때 입원하지도 않았고 공상인지도 모르고.....
이런상황에서 보훈심사위원회에서 진료기록이나 당시 받은 진단서를 찾아보고
공상인정을 해줄지 의문입니다
울화통 터질 노릇입니다 군에서 다치고 다친 것 방치하고 심해지고
이제 살아갈 것이 답답한데 어디에 하소연 해야하는지...
전 공상인정만이라도 족합니다 치료만이라도 무료로 해준다면.....
님들의 조언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