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공자본인데 지금 몸이 불편한데도 불구하고 지방에서 서울까지 올라와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근데 소수직렬상한제에 장애직렬까지 포함시킨다는 낙벽락같은 소리를 듣고 이렇게 몇 자 적어봅니다. 장애직렬 인원을 몇 명이나 뽑는다고 상한제를 둔다는 것입니까? 국가보훈처의 존재 이유가 뭡니까? 국가유공자 보훈제도를 확대시키기는 커녕 오히려 줄이고 있으니.. 이렇게 보훈제도가 소극적, 감축되고 있으니 유공자 권익이 더욱 떨어지고 어디가서나 유공자라고 떳떳히 나서지 못합니다.
저같은 경우 적성에도 맞지 않는 이런 공부를 단지 몸이 불편한 관계로 그 쥐꼬리만한 가산점 때문에 이쪽 방면으로 공부를 하고 있는데 마지막 남은 기회마저 없애버리다니..저 뿐만아니라 다른 유공자본인들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유공자본인은 무시험으로 뽑아도 모자랄 판에...그렇지 않으면 취업제도나 확실하게 개선 해 주던지... 국가보훈처 정책관련자들 중에 보훈가족이 없기 때문에 이러한 불상사가 초래되는 것입니다. 대표관료제를 더욱 확대해서 국가보훈처에 보훈가족들이 많이 들어가서 적극적인 대처와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해야 합니다. 형식적으로 정책을 펼치고 집행하는 국가보훈처 공무원들 각성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