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20대 유공자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처음 유공자판정을 받고 난후 모르고
다시 장애인등록을 해서 장애인증까지 받았습니다. 근데 유공자판정에서는
6급1항인 반면에 장애인등급은 3급입니다. 물론 유공자판정이 더 까다롭다는
건 알지만 지금 혜택에 있어서는 장애3급이 더 쳐준다는 겁니다.
각종 통지문이나 혜택을 보니 장애3급이랑 상이4급이랑 비슷한 걸로 나옵니다
어떻게 된건지 설명 좀 해 주시겠습니까?
현재는 장애인등록이 취소되었습니다. 단지 등록되지 않은 장애인증만 가져
다니고 있습니다. 보훈청에서 보훈대상자들을 관리한다고 하면서 동사무소에
연락을 해서 취소를 시켜 버렸습니다. 주위를 보니 외관상 멀쩡해 보이는 사람도
장애인으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그 이유인즉 눈에 보이지 않는 장애..
하지만 상이심사에서는 그런 장애는 장애로 보지 않고 있습니다. 객관적인 기준에
따라서 심사를 하며 후유증같은 건 장애로 쳐 주지 않습니다.
저 또한 외상으로 상이6급을 받았지만 후유증이 더 심합니다. 하지만 객관적인
자료가 없으니..사는 것이 괴롭습니다. 어려운 실업시대에 연금을 받고 있지만
차라리 연금 받지 않고 장애를 도로 물리고 싶은 심정입니다.
이 범람하는 비장애인들로 정작 장애를 입은 사람들이 뒤전으로 밀려나고 있습니다
장애기준을 명확하게 할 필요가 있습니다. 상이등급을 장애등급에 맞추든지
장애등급을 상이등급에 맞추든지 선택해서 결정내려야 됩니다. 아니면 혜택을 더
확실히게 정하든지..
장애 정책과 보훈정책은 차별화되어야 합니다~~~!!!!
어느 곳에서는 장애인 아류 쯤으로?? 유공자를 대하는 곳도 있는데여...
위상 문제 라고 생각 합니다.,.
우리 모두 유공자에 대한 홀대를 극복 해 내자구요~~~^^